제주에서 운전자가 벌에 쏘여 의식을 잃고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6시 38분쯤
제주시 해안동 해안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앞차를 추돌했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운전 중 벌에 쏘인 후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며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에 관광왔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61번 확진자는 제주에 오기 전부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는 어제(11일) 61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수도권지역 관광객 A씨가 그제(10일) 제주에 입도하기 전부터 코로나 관련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A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상권 청구 대상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축소된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접촉자가 특정되지 않는 곳에 대해서만 해당 장소와 방문 시간 등을 목록 형태로 공개할 방침입니다.
제주도민 4명 가운데 3명 정도는 자신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코로나 방역대책에 대한 도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6%가 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생활 전반에 미친 피해가 크다는 응답은 63.3%로 조사됐고 피해 분야 1순위로는 응답자의 75%가 관광산업을 꼽았습니다.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이 도움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17.4%로 조사됐는데, 지원금이 불필요한 이유로 '적은 금액' 때문이라는 응답이 43.7%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제주도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만 18살 이상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 응답률은 18.1% 입니다.
어제 저녁 8시 3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송내교차로 인근에서 경차가 앞서 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인 67살 남성 문 모씨가 숨지고 58살 김 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11일) 오후 3시 50분 쯤 제주시 조천읍 신흥방파제 인근에서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거북은 길이 75cm에 무게는 30kg 정도이며 죽은지 4, 5일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사체를 조천읍사무소로 인계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장애인보호시설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10대 장애인에게 4차례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기소된 48살 조 모 피고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부인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폭력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9에서 20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아 선선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이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선선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9에서 20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맑겠고 낮 기온은 19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지역 6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수도권에서 온 관광객 A씨가 입도 후 두통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제주 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 오후 4시쯤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옮기는 한편 A씨와 관련된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축소된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가 특정되지 않는 곳이 있을 경우에만 해당 장소와 방문 시간 등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신화월드를 운영하는 람정제주개발이 지난 4월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이 철수한 자리에 대규모로 점포들을 입점시켜 운영할 예정입니다.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지난 4월 제주관광공사가 면세점을 철수한 제주신화월드 내 자리입니다.
람정제주개발은 최근 이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해 대규모점포를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면세점으로 쓰였던 지하 1층과 2층 공간에 점포 60여개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미 지난달 서귀포시에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이라는 상호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따라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내 상인회들과 상점가, 유통상생발전협의회 등에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고성봉 / 서귀포시 시장육성팀장>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 신청이 들어온 상태고 읍면동과 인근 상가, 서귀포시 내 전통시장에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이를 놓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회와 상점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장 등은 대규모 상점가가 들어서면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서귀포시 구도심에 위치한 중정로상가번영회는 경쟁상품 판매 가능성이 높아 상인들에게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반대의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상우 / 前 서귀포시중정로상가번영회장>
"서귀포는 인구도 적은 데다가 코로나19로 모든 업종이 타격을 받고 있는데 이런 상점가가 들어선다면 우리로서는 (힘이 듭니다.)"
이에 람정측은 아직 승인이 되지 않은 상태라 어떤 매장이 입점할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고 서귀포시내권과 거리가 있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지역의 의견을 종합해 최종적으로 어떤 판단을 내릴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