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이
산림 훼손 후 원상복구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최근 3년간 산림훼손사건 가운데
피해면적 1천 제곱미터 이상 69개소와
무단벌채 50본 이상 13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결과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사설 생태공원을 조성한 업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원상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된 11개소에 대해
관련 부서에 통보 후 현장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자치경찰단은 이와는 별도로
현재 25건의 산림훼손사범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5번째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제주시에 사는 60대 여성이
발열과 구토 증세로 지난 24일 병원을 찾았고
28일, 혈액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여성은
밭농사를 하면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건소는
야외활동에 나설 경우 긴 소매 옷을 입고
고열 증세가 있으면
반드시 보건 당국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제주도내 최초의 차량 공유서비스가 운영 두 달 만에 중단됐습니다.
차량 공유서비스
타라 기사 100여 명을 관리하는 모 용역업체는
어제(29일) 기사들에게
모든 드라이버 운행을 중단하고 계약을 종료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용역업체는
타라 운영사가
운전기사 대금을 주지 않으면서
부득이하게 기사들과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운영사는
용역업체에 운전기사 대금 4억여 원을
정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대학교가 다음달 5일
지역 대학생과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제주첨단과학단지와 제주혁신도시 입주기업,
제주대 가족기업,
지역 공기업, 항공사, 은행 등
도내,외 44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또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대 1 취업 컨설팅도 진행됩니다.
<앵커멘트>
모처럼 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 날씨 궁금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최근 가을장마가 계속되고 있는데,
앞으로의 비 소식은 어떨까요?
모처럼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날씨도 내일까지만 인데요...
<위성영상>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장마전선은 일본까지 내려갔고
일요일부터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지방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다음주에도 비 소식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이번주 일요일부터 다음주 금요일까지
장기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때 아닌 가을장마에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주말날씨>
주말날씨도 살펴보겠습니다.
토요일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아침에는 다소 선선하게 시작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비가 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25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 아침 기온 21도에서 22도선으로
선선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7도에서 2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아침에 21도로 시작해
우도에서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다만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주간날씨>
주간날씨입니다.
내일까지 비는 주춤하겠지만
일요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산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오늘은 경술국치 10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최근 한일관계가 악화되며 노재팬 캠페인 등의 반일운동이 일어나는 것에 비해 대중들의 관심은 저조한 편입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태선 / 애국지사>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에게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하면서 침입을 시작한 거예요.”
<현장음>
“만세! 만세! 만세!”
제주항일기념관에서 합창단의 광복군 노래에 맞춰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듭니다.
올해로 109주년을 맞은 경술국치 추념식에 강태선 애국지사를 비롯해 김태석 도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허은진 기자>
“경술국치는 치욕적인 기억이지만 우리가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입니다.”
이런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제주에서는 지난 2014년에 4.3희생자추념일과 경술국치일에 조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조기게양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일관계가 악화되며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에 비해 공공기관을 제외한 곳에서의 조기 게양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김률근 /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부장>
“우리 국민으로서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지도 못할 그런 치욕의 날인데 요새 국민들이 광복절이나 3.1 운동은 아는데 우리가 이 날을 기억해야 될 날인데도 이 날을 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이 부정하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2015년 방일리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고 2017년에는 제주항여객터미널에 강제동원 노동자상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찾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경술국치일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우리의 아픈 역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변미루 기자>
"지자체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땅을 공유지하고 합니다. 이런 공원부터 토지까지 제주 전체 면적의 8%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은데요. 그런데 공공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할 공유지가 엉뚱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카메라포커스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거대한 부지에 자리 잡은 콘크리트 공장.
건설자재를 실어 나르는 차량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흔한 공장 같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이 땅의 일부가 바로 공유지입니다.
이 업체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공유지는 모두 3개 필지. 축구장 면적의 절반인 3200㎡ 규모입니다. 공장과 인접해있다는 이유로 시설을 설치하고 자재를 쌓으며 5년째 사유화하고 있는 겁니다.
<공장 관계자>
"어쩔 수 없이. 그렇다고 사용을 안 할 수가 없어요. 우리 입장에서는. (자재를) 놓을 데가 없잖아요. 우리도 이것 때문에 계속 말썽이거든요."
땅값이 비싼 도심에서도 공유지는 침범하기에 만만한 땅입니다. 커다란 창고들이 여러 채 들어서 작업이 한창인 한 건설자재 업체. 위성사진으로 살펴보니 부지의 대부분, 3600㎡가 공유지입니다.
무단 점유한 기간만 4년이 넘습니다.
해마다 변상금이 부과됐지만, 이 업체는 납부도 꼬박꼬박 하면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업체 관계자>
"이전을 해야되는데 아직 이전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돼서. (변상금은) 분할로 신청해서 납부는 다 했어요."
이렇게 오랫동안 무단 점유가 이뤄지는 데는 처벌 수위가 약한 탓이 큽니다. 변상금이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돼 주변의 임대 시세보다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김환석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시지회 이도동 분회장>
"공시지가가 아무래도 저렴하기 때문에 실거래하는 임대료보다 3배 정도 차이가 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유지를)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수익이 변상금을 낸 것보다 현저하게 이익이 있으면 그 사례를 악용할 수 있는 거죠."
이런 솜방망이 처벌 탓에 골목 곳곳에서도 무단 점유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합법적으로도 빌릴 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 무시되기 일쑤. 펜션 담장 안으로 편입돼 바비큐장과 정원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펜션 주인>
"저런 거 (철거)하는 거 사람 사가지고 헐고, 크게 필요하지도 않은 거니까."
한라산 중산간의 한 임야는 대형 폐기물을 쌓아두는 야적장으로 전락했습니다.
이같은 무단 점유로 단속에 적발된 사례는 지난해에만 모두 1237건. 하지만 변상금 징수율은 68%에 불과합니다.
변상금을 내지 않고 버틸 경우 행정대집행 같은 강제 집행을 할 수도 있지만, 분쟁의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실제 이뤄진 적은 없습니다.
관리체계가 부실하다는 감사위원회의 지적도 받아왔지만, 제주도는 인력이 부족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정 순 / 제주도 재산관리담당>
"관리인원이 1명당 700필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과중한 업무고, 현 상태를 보존하고 유지·관리하는 차원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유지가 방치되면서 지자체가 합법적으로 임대해줬을 때 얻는 수입, 공공재원에도 손실이 되고 있습니다. 또 시장 거래의 공정성에도 어긋나는 만큼 조례 개정을 통한 처벌 강화가 시급한 상황.
전문가들은 공유지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합니다.
<김동욱 / 제주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국유재산은 자산관리공사에서 맡아서 관리를 하는데, 제주도의 방만한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중앙 위탁이라든지 전문회사에 위탁, 나머지 자투리 공유재산에 대해서는 매각을 통해서 수익화 시키고 (정리해야 합니다)."
시민을 위해 적극 활용되기는커녕 유지와 관리조차 엉터리로 이뤄지고 있는 공유지들.
<변미루 기자>
“공유재산 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바로 공익입니다. 모두를 위한 재산이 누군가의 사익을 위해 쓰이고 또 방치되지 않도록, 관리의 빈틈을 메워야 합니다. 카메라 포커습니다.”
서부지역 뿐 아니라 동부지역 지하수도 질산성 질소로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토양층이 얇은데다 비료 사용량이 많기 때문인데 오염원 관리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구좌읍 월정리에 있는 지하수 관정입니다.
지난해 7월 지하수 수질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 관정의 질산성 질소 농도는 리터당 20.2mg으로 측정됐습니다. 먹는 물 수질 기준을 두 배 이상 초과한 상태였습니다.
<김용원 기자>
"서부지역 뿐 아니라 동부지역 지하수도 질산성 질소로 인한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구좌읍 해발 200미터 이하 관정의 지하수 질산성 질소 농도는 2013년 리터당 2밀리 그램에서 지난해 6밀리 그램까지 육박하면서 불과 5년 사이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구좌읍 지하수질이 단기간 급격히 나빠진데는 지질 특성과 비료 과다 사용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구좌읍 일대는 토양층 깊이가 50cm 이하로 매우 얇고 투수성이 다른 지역보다 높아 오염원이 더 쉽게 지하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기업형 임대농업 등 대단위 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비료 사용량도 많습니다. 특히 구좌지역 질소비료 사용량은 대정읍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서부지역보다 2배 이상 지하수를 담을 수 있는 토양 특성을 갖지만, 그만큼 오염원에 취약하다는 얘기입니다.
<강봉래 / 제주연구원 위촉연구위원>
"유럽과 같이 비료 사용량이 많은 지역은 취수량을 감안해서 비료 사용이 많은 작물 재배를 제한하거나 비료 사용 자체를 제한하는 방안, 또한 대단위 농업을 할 경우에는 토양 검증에 의해 적정 비료 사용량을 처방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해발 200미터 이상 지역에서 가축분뇨 배출시설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비료량 제한과 함께 상류지역 오염원 관리가 시급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요즘 쓰레기통 보기가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제주도가 2011년부터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벌이면서 도로 위 쓰레기통을 없앴기 때문입니다.
쓰레기는 줄었다고는 하지만 시민들의 의식도 함께 실종된 듯 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의 버스정류장 옆 분리수거함.
페트병과 캔을 분리해 버릴 수 있도록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습니다. 분리수거함 앞에는 누군가 버리고 간 음식물 쓰레기가 경고장이 붙은 채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페트병 수거함을 열자 종이컵부터 찢어진 우산이 쏟아져 나옵니다. 분리수거함 맞은편에는 쓰레기들이 곳곳에 버려져 있습니다.
인근에 있는 태양열 압축 쓰레기통.
이 곳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구분해 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활용 쓰레기의 종류가 구분돼 있지 않아 다시 분리 작업을 해야만 합니다. 게다가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섞어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연수 / 울산광역시 동구>
"사람들이 (쓰레기를) 분리를 해야되는데 따로 분리를 안하고 (쓰레기통에) 넣고 지저분해서 지나갈 때마다 보기에는 불쾌하고. 놀러온 사람으로서 기분이 좋지는 않은."
제주도가 선진 쓰레기 문화를 정착한다면서 도로변 쓰레기통을 줄여가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2011년 이후 쓰레기통을 없애기 시작해 지금은 남아 있지 않고 제주시도 260여 개 중 90여 개만이 남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하면서 배출일이 아닌 쓰레기를 도로변 쓰레기통에 가져다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제주시 관계자>
"혼합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편이고 동에서 지금 분리수거를 하기 때문에 미화원이 그 자리에서 분리 수거는 하는데 완벽하게 분리는 안되는 거로 알고 있거든요."
도로 곳곳에 쓰레기가 마구잡이로 버려지는 가운데 청정 제주를 위해 기초 질서를 지키려는 의식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김송현 /월랑초등학교 5학년>
"학교에서 재활용(분리수거를) 하라고 했고, 이렇게 하면 제주도가 더 깨끗해 질 것 같아서 버리게 됐어요."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