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제주지방은 종일 흐린 가운데
산지와 남부, 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모레까지 100에서 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와 남부, 동부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됐고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해상과 육상에는
강한 바람과 짙은 안개,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어제 새벽 1시 50분쯤 제주시 탑동 방파제 앞 바다에서 술에 취한 채 물에 빠진 42살 강 모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인근에 있던 한 낚시객이 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물에 빠진 강 씨를 붙잡고 있어 큰 화를 면했는데요. 강 씨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낚시객이 대학생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칠흙 같은 어둠 속.
바닷물을 해치고 구조대가 다가갑니다. 구조대가 도착한 곳에는 구명조끼에 몸을 의지한 한 남성이 다른 한 손으로 누군가를 꽉 잡은 채물 위에 둥둥 떠 있습니다.
어제 새벽 1시 50분쯤 제주시 탑동 광장 인근 방파제 앞 바다에 술에 취한 42살 강 모씨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 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물에 빠진 강 씨를 발견한 한 낚시객의 도움으로 큰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박진국 / 제주해양경찰서 구조대 순경>
"현장 도착한 결과 대학생 남성분이 요구조자를 구명조끼를 이용해서 (물 위에) 띄워 놓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해양경찰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서 긴급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했습니다."
물에 빠진 강 씨를 구한 26살 대학생 조재석 씨.
대학에 진학하면서 제주 생활을 시작한 재석 씨는 밤 낚시를 하기 위해 탑동을 찾았습니다. 혼자 낚시를 하던 중 근처에 앉아있던 강 씨가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조재석 / 제주대학교 3학년>
"(제가) 낚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분이 취해있는 걸 제가 확인을 했고 그 사람이 (갑자기 사라지자) 물에서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해서. 그 사람을 위해서 구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바로 (물로) 뛰어들었고."
자칫하면 재석 씨까지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그 순간, 몸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조재석 / 제주대학교 3학년>
"그 분이 (물에) 빠지신 걸 저밖에 몰랐고 그 상황에서 저만 (물에 빠진 강 씨를) 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마 그런 상황이 다른 사람에게도 처해진다면 바로 그 사람을 구하러 뛰어들 것 같아요."
제주해양경찰서는 구조에 도움을 준 재석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곶자왈 일대 산림을 무단으로 훼손하고 국공유지에 허가없이 도로를 조성해도 지목이 도로라면 원상복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를 악용해 도로를 개설하고 그 주변으로 또 다른 건축 행위가 벌어지다보니 곶자왈은 개발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16년 무단으로 훼손된 제주시 조천읍 곶자왈 일대. 불법 훼손 행위가 자치경찰에 적발된 이후 원상복구가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울창한 숲 사이로 개간된 800m 구간의 길은 시멘트 도로로 변해 버렸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은 누군가 숲 사이를 할퀸 듯 흉하기만 합니다. 무단 훼손과 함께 도로가 개설되면서 더 이상 이전의 숲으로의 복원은 불가능해졌습니다.
<문수희 기자>
"산림을 무단 훼손해 개설된 도로지만 다시 원상복구할 방법은 없습니다."
산림의 경우 산지관리법에 따라 나무를 심는 등의 복구명령이 가능하지만 지목상 도로는 도로법에 따라 도로의 형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주시 관계자>
"산지관리법상 처벌을 받아서 산지 복구한 부분은 저희가 복구(명령)을 내리는 거지만 그 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복구(명령)를 내린고 말고 할 그런 지침같은 게 없어요. 저희 부서가 할 사항도 아니고..."
지목 자체를 변경해 산림을 복원하는 방법이 있지만 예산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 부담입니다. 게다가 개설된 시멘트 도로 폭이 6m가 되다보니 도로 주변 건축 허가도 가능한 상황
실제로 현장에선 다세대 주택 9동이 들어서는 또 다른 건축행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곶자왈의 80%는 사유지, 이가운데 20% 가량은 이미 무분별한 개발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부동산 열풍과 곶자왈 보존,관리의 허점으로 제주의 허파 곶자왈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원도심을 활성화 한다면서 일정구간을 문화의 거리로 지정하고 입주 작가들에게는 빈점포 임차료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시작됐지만 관리도 안되고 눈에 보이는 성과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작가들 지원도 올해로 끝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공동화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조성된 제주시 삼도동 문화의 거리입니다. 문화거점 마을 조성 당시 올레꾼들의 쉼터로 만들어진 작은 공원은 잡초가 무성하고 돌기둥마저 뽑혀 있습니다. 공원 한편에 자리 잡은 우물은 물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허은진 기자>
“문화예술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대부분의 공간들이 관리가 허술합니다.”
전시공간 한편엔 공사자재들이 쌓여있고 배전반 안으로는 넝쿨이 자라기까지 합니다. 제주어가 적혀있던 의자는 파손되어 있고 주변에 누군가가 버린 쓰레기들도 나뒹굽니다.
과거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쓰였던 건물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했지만 접근성이 편한 1층과 2층에 스마트그리드 관련 센터가 위치하면서 정체성마저 모호해졌습니다.
<강보경 / 제주시 삼도동>
“(관광객들이) 오긴 오는데... 돈 들인 거에 비해 효과가 없다는 거죠.”
<김숙자 / 인근상인>
“이 동네 문화예술 말뿐이지 문화예술이 어디 있어? 재밋섬 저것도 문화예술한다고 해서 부흥된 거 있어? 저런 거 할 때는 동네 주민들 의견을 듣고 해야지. 그거 잘못된 거.”
문화예술 거리를 활성화 하겠다며 작가들에게 지원하던 빈점포 임차료 지원사업도 올해 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주시 관계자>
“임차료 지원사업이 5개년 사업으로 해서 2014년부터 2019년에 마감되는데 기간이 올해 끝이 나니까 (임차료 지원사업) 필요성을 계속 연장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행정당국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2년 전 발생한
제주 패러글라이딩 전신주 감전 사고와 관련해
조종사 과실이 사고의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서
2017년 7월 25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오름 활공장 인근에서 발생한
패러글라이딩 전신주 충돌 사고는
조종사가 예정된 비행경로를 비행하지 않고
착륙 장소를 물색하며
고압선 위치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발생한 사고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한편, 해당 사고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업체 직원 46살 이 모 씨가 숨지고
관광객 37살 박 모 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산지와 남부 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렸는데요.
예상강수량은 모레까지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레이더영상>
레이더 영상 보시면 산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그 외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고요. 모레까지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내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미리 시설물 관리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또 짙은 안개와 함께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서 교통안전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도 종일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최저>
아침기온 25도선으로 오늘보다 2~3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내일최고>
한낮에도 오늘보다 2도 가량 올라 북부에서는 29도로 덥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아침에 24도로 시작해 추자도에서 28도까지 보이며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내일해상>
제주남쪽먼바다에는 강한 바람이 부는데다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짙은 안개가 끼는 해역이 많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이번주 비 소식이 잦습니다. 계속해서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모레까지 많은 곳은 최고 300mm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현재 제주산지를 비롯해
남부와 동부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
중산간 지역에는 안개가 껴 차량운행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100에서 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기와 거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백 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제습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