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젯밤 10시 15분쯤
제주여고 사거리 남쪽 도로에서
택시 한 대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맞은편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9살 남성 박 모씨 등 6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지역에 따라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고산 28.8도, 제주시 27.7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았습니다.
낮부터 남부와 산간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렸고,
북부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는 수요일인 2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 밤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지역별 강우량 편차가 심하겠고
산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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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내리는 날씨 속에
기온이 오늘보다 1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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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레까지 전해상에 강한 물결이 일겠고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수위도 높아져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제주지방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고산 30.2도, 제주 28.7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제주를 찾은 4만 4천여 명의 관광객들은
해수욕장과 숲길 등을 걸으며 제주의 늦여름을 즐겼습니다.
오늘로 30일 째 이어지고 있는 열대야 현상은
오늘 밤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최대 4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낮 기온은 오늘보다 다소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추석을 보름 정도 앞두고 벌초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주말을 맞아 한라산 중산간과 추모공원마다
벌초에 나선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오랜만에 조상의 묘를 찾은 시민들은
정성스럽게 풀과 잡목을 베어내고
준비한 음식을 차려 절을 올리며
조상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본격적인 벌초 행렬이 시작되면서
이에 따른 안전사고도 우려되는 만큼
장비를 철저히 갖추고
뱀이나 벌, 진드기 물림사고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안전한 제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이 실시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자치경찰, 민간단체 등과 함께
어제(23일) 저녁
제주시청, 삼무공원 등
외국인 범죄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벌였습니다.
이번 순찰에는
자치 경찰과 민간단체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인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 계도 활동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고산 30.2도, 제주 28.7도로
평년 수준을 보였습니다.
제주에 열대야 현상이
30일 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휴일인 내일은 흐리고
곳에 따라 밤까지 최대 40mm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최저 기온은 17도에서 24도로 시작해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떨어질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미터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이는 것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 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중문관광단지에서
무면허로 만취운전을 하다가
3명의 사상자를 낸
50대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그제(21일) 저녁 8시 10분쯤 중문관광단지 내 도로에서
무면허에 음주 상태로 1톤 트럭을 운전하다가
화단에 앉아있던 70대 부부를 숨지게 하고
5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53살 김 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양태경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김 씨에 대한 도주 우려로 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이 적용된 이후
음주운전 사고로 구속된 것은
김 씨가 제주에서 처음입니다.
제주 초가 가운데 전통 초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6채는 민속문화재로 지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문화재도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면 관리나 보수를 할 때 모두 동의를 받아야 하다보니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마당으로 들어서자마자 지붕에 씌워놓은 비닐 덮개가 눈에 띕니다.
풍채는 오래전 주저 앉아 녹슨 채 달랑거리립니다. 풍채를 받쳤던 기둥은 바닥에 아무렇게나 나뒹굽니다.
초가집 마루는 군데 군데 뜯기고 창호지가 너덜거리는 문은 썩어가고 있어 마치 흉가를 방불케 합니다.
이 초가는 제주 전통 초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1978년 민속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입구에는 문화재를 소개하는 안내문과 훼손시 처벌에 대한 경고문이 설치돼 있지만 정작 관리는 엉망입니다.
<김경임 기자>
"1978년 민속문화재로 지정됐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습니다."
관리에 대한 잦은 지적으로 급히 보수를 했지만 그 때 뿐. 개인의 자산이다 보니 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제주도 관계자 >
"개인 사유가 많아 가지고 정비를 하게 되면 소유자 동의서도 받고 진행을 하거든요. 저희 쪽에서 정비를 하려고해도 동의를 받지 못해서 진행을 못하고 있었던 초가도 있어요."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잣동리 말방아.
말방아는 1975년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흙돌담으로 벽을 쌓고 초가지붕을 올려 만들어졌지만 망가진 곳 없이 깨끗합니다.
<김기옥 /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연자방아는 부락의 것이니까 (지붕) 위에 덮고 그러는데 그 안에 집은 개인적으로 덮는 거니까 할 수 있으면 하고 못하면 말고."
제주도가 민속문화재로 지정한 전통 초가집은 모두 6채.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정된 문화재인만큼 그 가치를 보존하려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행정의 노력이 절실해 보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버스 시간을 확인하실 때 어떻게 하십니까?
버스정류장 안에 있는 시간표를 보시거나 버스 어플을 사용하고 계실텐데요. 제주도에서 안내하는 이 버스 정보들이 편의성도 떨어지고 누락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버스정류장 한편에 노선별 시간표가 빼곡히 붙어 있습니다. 타려는 버스 시간을 확인하려면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한참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버스 이용객>
“찾기 힘들고, 여기 시청인데 시청이 어느 노선인지 모르겠고...”
<버스 이용객>
“너무 어지럽잖아요. 나이 드신 분들은 더 힘들 겁니다. 저 같은 사람도 힘든데 나이 드신 분들은 어떻게 봅니까 이거.”
일괄적으로 시간표가 제작되다보니 주요거점이 아니면 버스 시간이 나와 있지 않은 곳도 많습니다.
제주시 도호동 버스정류장의 경우 23개의 노선 시간이 정류장에 안내되어 있지만 해당 정류장에서의 출도착 시간은 단 하나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허은진 기자>
“제가 지금 이곳에서 제주도청으로 간다는 가정 하에 (휴대폰)한 대는 버스정보 어플로 그리고 다른 한 대는 지도 어플을 사용해 검색해보겠습니다."
검색을 했더니 제주도청 버스 정류장이 뜹니다. 클릭해서 들어가 보면 이렇게 버스 정보들이 나옵니다.
가장 위에 있는 버스를 선택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이곳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아니라 수산리에서부터 제주도청 방면으로 향하는 버스입니다. 반면 다른 지도 어플은 도착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여기서 출발하는 버스 정보가 바로 뜹니다.
버스정보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오히려 일반 지도 어플에 비해 편의성도 떨어지고 제공하는 시간표의 일부 정류장 누락도 마찬가집니다.
<버스 이용객>
“정류장이 너무 생략이 많이 되어 있어요. 한두 개 같으면 문제가 좀 덜한데 다섯 개 정도 막 이렇게. 이게 시외 쪽으로 나갈수록 더 심해요. 제가 해보니까.”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행정당국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해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