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과 함께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쯤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맨홀의 물이 넘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보다 앞선
오후 4시 30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외에도 도로가 침수되거나 강풍에 바람이 쓰러지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라 소방으로 접수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가을추위가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오늘 아침은 10도 안팎으로 다소 쌀쌀했지만,
낮에는 19도 안팎까지 오르며
예년 수준의 기온을 되찾았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고,
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개인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의 상당수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교사처우 개선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현장에선 건물 임대료가 해결이 안돼 걱정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역 내 아이들의
밝은 성장을 돕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평소 방과 후 혼자 지내야 하는 아이들의
학습과 문화체험, 저녁식사까지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싱크 : 이정자 / 학부모>
"여기와서 밥도 먹고 여기서 토요일에 계속 밥먹고 놀고 하니까 도움 많이 돼요."
### C.G IN
지역아동센터는
수익사업없이 공공을 위해 운영되는 만큼
국가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규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지원금은 한달 450만 원에서 최대 650만 원.
### C.G OUT
이 돈을 통해
교사 급여와 운영비, 시설비, 프로그램 개발비를
모두 충당해야 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습니다.
때문에, 교사 한명이 손에 쥐는 급여는 고작 150만 원 남짓.
그나마 제주도 차원에서 교사처우를 개선하겠다며
2015년부터 급여와 4대보험 등에서 보조가 이뤄지는 것은 다행입니다.
### C.G IN
전국적으로 살펴봐도
평균 이상으로 많은 처우개선비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 C.G OUT
문제는 건물 임대료.
### PIP C.G IN
전체 지역아동센터의 절반은
건물을 임대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지만
이에 대한 지원은 전무합니다.
### PIP C.G OUT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공립형아동센터를 운영하거나
1곳 당 5천 만 원 가량의 전세금 지원에 나서는 곳도 있지만
제주는 아직입니다.
때문에 지역아동센터는
매해 일일찻집 등을 통해 후원금 개발에 나서거나
본인의 급여를 건물 임대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싱크 : 오영희 / 화북지역아동센터장>
"저희는 임대료가 늘 조금씩 모자라요. 모자란 부분은 후원금에서 충당해서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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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 임진희 / 봉아름지역아동센터장>
"교회 아닌 이상은 다 임대료에 허덕여요. 교회에서 하면 놀고 있는 건물에서 하니까 상관 없는데."
제주도는
다른 복지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임대료 지원에는 선뜻 나서지 못한다는 입장.
### 말풍선 IN
공식적인 인터뷰는 사양하면서도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 말풍선 OUT
지역사회에서
아동청소년 복지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있는 자리가 그늘지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이에 걸맞는
지원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시가 이달 말까지 지역아동센터 지도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은 제주시 내 지역아동센터 4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운영과 종사자관리,
종사자복지, 아동관리 등
모두 6개분야 22개 항목으로 나눠 이뤄집니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현장 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조금 반환과 같은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도중 실종된 갈치잡이 어선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귀포 해양경찰서는
해경함정과 연안구조정, 관공선,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동원해
최종 조업 위치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부터 항공기를 투입해 수색구역을 확대하고 있고
인근에서 조업중인 어선에도
수색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전 실종된 낚시어선의 물품으로 추정되는
아이스 박스 4개를 발견한 이후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종된 갈치잡이 어선에는
선장과 선원 등 70대 노인 2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당시 원희룡 후보와 모 여성 국회의원의 염문설과 함께
최측근이
골프 성관광을 주도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페이스북과 같은 SNS 계정 4곳에 올린
33살 여성 A씨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허위사실공표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월정리 해녀들이
하수 방류로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동부하수처리장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월정리 어촌계 소속 해녀 50여 명은
오늘(2일) 오전 구좌읍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을 찾아
바다가 오염돼 소라 같은 수산물 어획량이
급감했다며 어업 보상 등 지원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이달 말 잠수 조사를 통해
오염 여부 등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드리겠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i-탐나 페스티벌'이
오늘부터 이틀동안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일대에서 열립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도내 장애인과 가족, 기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 첫날인 오늘은
장애이해 퀴즈 이벤트와
장애이해체험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고
이틀째인 내일은 장애인바리스타
커피 나눔 행사가 진행됩니다.
<촬영>
제주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오늘 제주시 동문시장과 중앙지하상가 등
도내 주요 번화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도민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 1천여명이
시장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습니다.
또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 추진 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촬영>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선선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오늘은 쌀쌀한 날씨가 조금 풀린 것 같습니다.
네, 가을추위가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오늘 아침 제주시 9.6도, 서귀포시 10도로,
제주 전역에서 10도 안팎으로 시작했습니다.
어제보다도 낮은 기온으로 시작한 곳도 있어
다소 추운 아침이었는데요.
낮에는 19도 안팎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했습니다.
<내일날씨>
주말인 내일 제주는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지만
대체로 쾌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을 나들이 가기 좋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성판악 6도, 그 밖의 지역은 8~12도로 시작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이 10도를 넘지 못하는 곳도 있어 다소 춥겠는데요.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을 수 있겠으니
주말 등산 나서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최고>
다만, 낮에는 성판악 13도, 그 밖의 지역은 19~21도로,
예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하면서 완연한 가을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밤에는 또 다시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벌어질테니까요.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입니다.
내일 아침 11~12도로 시작해, 낮에는 18~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늘보다 오르며 다소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1.5m까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당분간은 평년기온을 유지하며 선선하겠고요.
주말 내내 맑다가 다음 주부터 구름이 조금씩 많아지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건조한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진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