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술집 종업원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24일 저녁
제주시 구좌읍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h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제주전역에 예상치 못한 기습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귀포시 남원읍에는
아침한때 시간당 84mm의
물폭탄이 떨어지며
주택과 도로, 농경지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잡니다.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듯
빗물이 콸콸 쏟아져 나옵니다.
빗물이 만들어낸 거대한 물줄기는
순식간에 도로를 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반 이상 잠겨버린 차들은 옴짝달싹 못합니다.
<인터뷰 : 김한주/ 남원읍 수망리>
"물이 얕은 줄 알고 들어왔는데 갑자기 이렇게 잠겨 버렸어요. 시동도 안 걸리고..."
아침 한때 84mm의 물폭탄이 떨어진
서귀포시 남원읍 지역은
그야말로 물난리가 났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시간당 6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보시는 것 처럼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주택 침수도 잇따랐습니다."
집 앞마당까지 물이 꽉 찼습니다.
빠지지는 않고 계속해서 차오르는 빗물에
행여나 물이 방으로 들어오지 않을까
할머니는 불안한 마음에 발만 동동 구릅니다.
<인터뷰 : 김옥/ 서귀포시 남원읍>
"그전에는 비와도 아스팔트 길이 보였는데 (새벽) 6시 이후에 비가 이렇게 오니까..."
물폭탄은 제주 동부지역에도 떨어졌습니다.
침수된 밭 배수로를 통해
빗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집니다.
빗물은 그대로 도로로
흘러 차량 운행을 방해합니다.
제주지역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서
한라산 성판악과 서귀포시 남원읍, 성산읍에
300밀리미터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인해 주택과 건물, 도로 70여 곳이 침수돼고
차량 10여대가 고립됐습니다.
또 제주시 해안동 광령천이 폭우로 불어나며
벌초에 나섰던 69살 문 모 씨와 63살 좌 모 씨가
고립됐다 2시간여만에 구조됐습니다.
윈드시어와 호우특보가 발효된 제주공항은
폭우로 인한 경항편은 없었지만
김포에서 제주로 오는 아시아나항공편 등
모두 150여편이 지연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오후들어 해제됐지만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3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어제(12일) 밤부터 제주에는
300mm가 넘는 물 폭탄이 떨어졌지만,
기상청의 예보는 또 빗나갔습니다.
예상 강수량과 실제가 7배까지 차이를 보였는데요,
왜 이렇게 정확도가 떨어지는 걸까요.
변미루 기자의 보돕니다.
당초 제주지방기상청이 예상했던 강수량은 최대 50mm.
하지만 실제 내린 비는 성판악에서 330mm가 넘고
대부분 지역에서 100mm 이상 쏟아졌습니다.
이렇게 예보와 실제 강수량이 7배 가까이 벌어진 건
밤사이 내린 기습적인 폭우를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고기압과 저기압 사이 형성된 비구름이
예상보다 느리게 움직이면서 세력을 확장했고,
이 영향으로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8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이 빠르게 지나갈 것이라던
기상청의 예측은 빗나갔습니다.
<인터뷰 : 이영철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현대 과학으로 여러가지 수치 모델을 돌리더라도 아주 국지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아직까지 모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퍼체인지
어제 밤과 오늘 새벽 같이 갑작스럽게 내리는 아주 강한 비는 예상하기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약한 비가 내린다는 예보만 믿고 있던 시민들은
밤사이 쏟아진 물 폭탄에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뷰 : 송종하 / 남원읍 상인>
"비는 많이 안 올거라고 어제부터 (예보)했는데 이렇게 비가 오는 건 처음 봤어요. 저번에도 이랬는데, 사전에 이런 현상을 예측했으면
/////수퍼체인지
제주도에서도 알아서 조치를 해줘야 하는데, 매일 반복되니까…."
강수량 측정도 엉망으로 이뤄졌습니다.
도내 곳곳에서 기상관측장비가 고장 나면서
일부 지역은 얼마나 비가 내렸는지
아직까지 파악도 못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 변미루>
“폭우로 인한 피해가 집중된 서귀포시 남원읍의 기상 관측 장비입니다. 그런데 일주일 전부터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지금까지 먹통입니다.”
한라산 진달래 밭과
서귀포시 표선면에 설치된 장비도
센서 장애 등으로 작동을 멈추면서
관측은 커녕 제대로 정보 제공도 못했습니다.
기상청은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해
관측 장비를 수리할 예정입니다.
반복되는 오보 논란으로
기상청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과 불만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제주에서는 접하기 힘든
디자이너와 모델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도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주최측이 예상한 수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면서
참가 학생을 절반으로 제한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고등학생들이 모델처럼 벽에 기댄 채 꼿꼿이 앞을 응시합니다.
강사는 한명 한명 올바른 모델로서의 자세와
시선 처리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한쪽에선 젊은 감각을 내세운 실생활 패키지 디자인 수업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필요한 디자인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올바른 발성을 위한 수업은 참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전문 성우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습니다.
[인터뷰 최재호 / 성우협회 사무총장 ]
"다른 지역 학생들을 보면 여기 있는 학생들은 성우가 되고 싶은 것이 확고합니다. 그래서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제가 이야기하는 것을 하나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부분이 있어서 (인상적입니다.)
한 디자인 특성화 대학이 제주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재능기부 행삽니다.
패션 모델과 성우, 웹코딩과 광고디자인 분야의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접할 수 없던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가 학생들의 반응을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박민지, 정희주 / 제주여상 1학년 ]
"교수님 이야기 들으니까 더 필요한 것이 많아진 것 같고 더 준비해야 것을 알게돼서 좋은 것 같아요."
실제 사전 신청 접수 결과 예상외로 3백명이 넘는 학생들의 참가를 희망했습니다.
하지만 장소가 부족하고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학생을 절반으로 제한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정은서 , 정수현 / 중문고 2학년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전문적으로 한번 더 배워보고 싶어요."
제주도교육청은 대학측과 협약을 맺고 내년에도
관련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현행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있
제주학생들의 만족도와 수요를 재점검해야하는 계기가
되고 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105명을 선발합니다.
모집별로는 공립 유치원 교사 23명, 초등학교 교사 50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2명입니다.
이 가운데 유치원 교사 2명과 초등학교 교사 4명, 특수교사 3명은 장애분야로 구분해 선발합니다
이번 선발 규모는
지난 6월 사전 예고했던 39명보다 66명이 늘어난 숫자입니다.
경력이 미달된 해녀들에게
허위 경력 확인서를 써준 어촌계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재작년 7월 마을 지인 3명이
해녀조업 경력 5년을 채우지 못했지만 경력 확인서를 작성해 줘
해녀증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혐의로
제주시 모 어촌계장을 기소했습니다.
이렇게 해녀증을 발급 받은 해녀들은
제주도 조례에 따라
본인 부담 외래진료비 전액을 지원받았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해당 어촌계장은
과거 해녀증이 발급됐던 이력이 있고,
동료 해녀들이 경력을 인정해줬기 때문에
확인서를 써준 것이라며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은 불찰은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제갈창 부장판사는
지난 2월 공사인부로 일을 하다
임금문제로 다투던 중
흉기를 들어 피해자를 살해하려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4살 이 모 피고인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을 알고 있어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서귀포시 중문색달 해수욕장 등지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무허가 서핑보드 대여업을 한 혐의로
업체 5곳을 적발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여름 성수기만 정식업체로 등록해 영업을 하고
이후에는 폐쇄하는 방식으로
정식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피하며
영업을 이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오늘 제주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부는 가운데,
비는 내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오늘과 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많은 양의 비가 퍼부었습니다.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까지 발효됐었지만,
현재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3.7도, 고산 23.3도로,
어제보다 1~4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비는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80mm 정도 더 내리겠습니다.
기압골이 느리게 이동하고 있고 남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내일 오후까지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연동과 건입 24도,
구좌와 고산, 서귀포는 23도로 시작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우산 잊지 말고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최고>
낮에는 애월 29도, 서귀포 27도, 고산 28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고요.
빗길에 안개까지 껴 있어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종일 비 소식 있는 가운데,
바닷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추자도는 22도로 시작해, 낮에는 25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5~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비 소식 없겠고요.
기온도 다소 오를 것으로 예보돼
야외활동 하기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어젯밤부터 제주전역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남동부지역에는
시간당 6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듯 빗물이 콸콸 ��아져 나옵니다.
빗물이 만들어낸 거대한 물줄기는
순식간에 도로를 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반 이상 참겨버린 차들은 옴짝달싹 못합니다.
<인터뷰 : 김한주/ 납원읍 수망리>
"물이 얕은 줄 알고 들어왔는데 갑자기 이렇게 점겨 버렸어요. 시동도 안 걸리고..."
집 앞마당도 빗물로 강을 이뤘습니다.
부랴부랴 빗물에 젖은 살림살이를 치우고
소방대원들이 배수지원에 나섰지만 역부족입니다.
<인터뷰 : 김정호/ 남원읍 위미리>
"밤부터 비가 계속왔는데 밤에는 비가 심하지 않으니까 견뎠는데 날이 밝을 수록 점점 와가지고. 한꺼번에 많이 쏟아졌어요."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시간당 6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보시는 것 처럼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주택 침수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밤부터 제주지역에 국지적인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고
제주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제주 남부와 동부지역에는
시간당 6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렸고
오늘 오전사이에만 남원읍 수망리 309mm,
한라산 성판악에 290mm,
서귀포시 색달동 181mm,
제주시 120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서귀포시 남원읍에는
아침 한 때 시간당 84mm의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남원읍을 중심으로 60여건의
주택과 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차량도 6대가 고립됐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제주지방에는 내일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앞으로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