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술집 종업원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24일 저녁
제주시 구좌읍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h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에는 많은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에 범람피해를 입었던 상인들은
행여 또 다시 피해를 입지 않을까 밤새 뜬눈으로 노심초사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남수각 하천으로 세찬 비가 쉴새없이 쏟아집니다.
순식간에 물이 차고 빠지기를 반복합니다.
모두들 잠든 새벽시간이지만
이 일대 상인들은 도통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수시로 하천의 물 높이를 확인합니다.
남수각이 범람하면서 시장이 물바다된
지난 2007년 태풍 나리의 악몽을 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지난 2007년 태풍 나리 때 하천이 범람하며
큰 피해를 입었던 동문시장 상인들은
또 하천이 범람하지 않을까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원일/ 동문시장 상인회장>
"비피해는 2007년 나리 태풍으로 인해서 그 피해 너무 심했기 때문에..."
<인터뷰 : 동문시장 상인>
"혹시나 (하천) 물이 넘칠까봐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제주시 탑동.
가로수가 쉴새 없이 흔들리는
태풍 솔릭의 위엄이 만만치 않습니다.
탑동 주변 상인들도 긴장의 연속입니다.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때,
이 일대 많은 횟집 수족관이 깨져 피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그 기억에 상인들은 가게 불도 끄지 못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원금/ 탑동 인근 상인>
"불도 다 켜놨지. 바람이 너무 세게 불면 (수족관) 다 깨질까봐"
비바람을 맞으며 느슨해진 닻줄을 당겨 단단히 고정 시킵니다..
어민들도 항구에서 밤을 새긴 마찬가집니다.
태풍의 무서움을 알기에
그 누구보다 상인들과 어민들은
밤새 노심초사하며 긴장의 끈을 놓치지 못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태풍 솔릭으로 인한
제주기점 항공편.여객선 운항 통제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편 운항 재개는
오늘 오후 늦게나 돼서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국제공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대합실 내부는 새벽 내내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공항에 내려진 태풍특보로 인해
어제 오후 6시부터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결항된 항공기만 150편이 넘었지만
우려했던 공항 노숙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폭설때와는 달리 태풍 예보가 며칠 전부터 이어진데다
오늘 오전까지도
항공기가 운항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아침이 되면서 공항에는 오후 표라도 구하려는 관광객들이
하나둘 몰려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선아/경기도 의정부>
"어제는 오니까 벌써 대기접수가 마감돼 있었어요. 어제 3시쯤 오니까 마감돼서 오늘 새벽에 다시 왔죠."
------------------수퍼체인지-------------------
<인터뷰 :선태관/울산광역시 남구>
"어젯밤 9시에 보니까 셔터 다 내렸더라고요. 그래도 어떻게 되는지 새벽에 나오면 제일 빠르지 않을까 해서…."
현재 태풍에 따른 항공편 운항 중단으로 발이 묶인 관광객은 1만명.
항공편 운항 재개는
오늘 오후 늦게나 돼서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태풍 솔릭이
다른 지방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해상에는 최고 10미터 안팎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제주기점 여객선 운항도 이틀째 중단되고 있습니다.
여객선 운항 역시
태풍특보가 해제된 이후인
오후 늦게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섬이 이틀째 고립되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오늘 하루 휴업하거나
등·하교시간을 조정하는 학교가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유·초·중·고 가운데
태풍으로 한천초와 남원중 등 20군데 학교가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특히 교대부설초등학교와 납읍초 등은
당초 오늘(23일) 개학할 예정이었지만 날짜를 하루 연기했습니다.
이 밖에도 150여군데 대부분의 학교가
등교시간을 늦추거나 하교시간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솔릭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는데요.
태풍은 제주 서쪽 해상으로 진출하며
내일 새벽 가장 근접할 전망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나종훈 기자~.
태풍이 가까워오면서
바람도 강해지고 비도 거세지고 있는것 같은데 어떤가요?
현장상황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앞바다가 보이는 곳에 나와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그리고 태풍 솔릭이 제주를 향해 다가올 수로
이 곳의 날씨는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고,
바다도 계속해서 커다란 파도를 만들어 내며
한껏 성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굵은 빗줄기까지 내리면서
눈을 뜨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화면전환
제19호 태풍 솔릭은
현재 서귀포 남쪽 # #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서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강한 강도의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초속 43m에 이르고
강풍반경도 무려 380km에 달할 정도로 강력한 규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의 경로대로라면
태풍 솔릭은 제주 서쪽 해상으로 진출하며
내일 새벽 5시를 전후해서 가장 근접할 전망입니다.
따라서 이 때가 제일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군다나 이번에는
제주가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편에 위치하면서
강풍 위험 반경에 들겠습니다.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는 내일 오전까지는
계속해서 초속 20~3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여기에
따뜻하게 달궈진 제주 인근 해상에서
많은 수증기를 태풍에 공급하며 많은 비도 예상되는데요.
내일까지 제주에는
150에서 300mm, 산간 많은 곳은 500mm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이번 태풍은
규모나 이동경로면에서
지난 2012년 볼라벤과 비슷합니다.
당시 볼라벤은
제주에 인명피해는 물론, 수백억의 재산피해도 일으켰는데요.
이번만큼은
그러한 피해가 없도록
단단히 대비하셔서
침수피해와 바람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태풍의 길목 송악산 앞 바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섬 전체가 초비상입니다.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도 모두 통제되며
제주섬이 고립됐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안내판은 결항 소식을 알리는 글자로 가득찼습니다.
제주공항에 태풍특보가 발효되면서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제주에서 여수로 가려던 대한항공편을 시작으로
150편 이상이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오후 6시부터는 제주를 오가는 모든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 김지영/경기도 부천시>
"8시 비행긴데 결항돼서 환불하고 내일 걸로 하려고 하는 상황이에요. 내일도 결항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셔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
<인터뷰 : 장문래/울산광역시 중구>
"내일도 불투명합니다. 아침, 오후, 모레까지 다 끊어놨어요. 일단 예약은 다 했어요."
<브릿지 : 김수연>
"태풍으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이곳 제주국제공항 대합실도 한산한 모습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제주공항 모든 항공기가 결항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로 인해 승객 1만명 이상의 발이 묶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항공사는 청사 내 체류객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닷길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제주앞바다에 태풍특보가 내려지면서
오늘 하루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고
내일 오후까지도 운항여부가 불투명합니다.
현재, 제주앞바다에
4에서 7미터가 넘는 높은 물결이 일고 있어
도내 항포구에 2천여 척의 선박이 피항해 있습니다.
태풍이 제주에 가장 근접하는
내일 아침까지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사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편도 내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일반적으로 태풍은
고위도로 향할 수록 강도가 약해지곤 하는데요.
하지만, 이번 태풍 솔릭은
아직도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며
제주를 향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가 태풍의 오른편에 놓이며
강풍 위험 반경 안에 들어 있어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조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모습입니다.
회전하는 비구름 한 가운데
또렷한 태풍의 눈이 보입니다.
현재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30m가 넘고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는
솔릭의 위력을 예상할 수 있게하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태풍은
고위도로 북상할 수록
세력이 조금씩 약화되지만 이번 만큼은 다릅니다.
한 달 넘게 이어진 폭염으로
제주 인근 해역이 28도를 웃도는 고수온 현상을 보이며
태풍의 몸집을 키우는 좋은 영양분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다 당초 태풍이 발생할 때부터
대칭을 이룬 원통형 구름모양으로 발달한 탓에
태풍의 형태가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 문일주 /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교수 >
남쪽 해역의 수온이 높기 때문에 어느정도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거고, 태풍이 원통형의 대칭적인 구조여서 강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확장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날 전망입니다.
문제는, 이로 인해 제주가 태풍의 오른편에 놓이며
강풍 위험 반경 안에 든다는 것입니다.
최대 500mm 이상의 많은 강우는 물론,
강풍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 태풍의 영향에 들 것으로 보여
밤부터 새벽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제주에 많은 피해를 남겼던
2012년 볼라벤과 경로와 위력이 비슷합니다.
오히려 제주와 더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 대비 요령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2년 8월
태풍 볼라벤이 몰고온 거센 비바람에
조립식 건물은 산산조각나고 비닐하우스도 맥없이 주저앉았습니다.
도로는 침수됐고
가로등도 힘없이 뽑혀져 나갔습니다.
당시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40m를 넘었고
300mm가 넘는 폭우를 뿌려 500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이번 태풍 솔릭도 볼라벤과 경로와 위력이 비슷합니다.
특히 5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하천 범람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때문에 하천 주변에 주차한 차량은 안전하고 높은 지대로 옮겨놓는 것이
좋습니다.
해안가 상가 건물들은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입구는 물론 지하실 통로에도 모래주머니 등을 쌓아둬야 합니다.
주변 하수구와 배수구는 막히지 않도록 미리 살펴야 합니다.
또 횟집 수족관과 유리창 등은 강풍이나 파도에 피해가 없도록
단단히 고정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바람에 날릴 수 있는 물건은 집 안으로 옮겨두고
문 단속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유리창에는 테이프나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것보다
창문을 단단히 잠그고
창문과 창틀 사이를 테이프 등으로 고정 시켜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정전 같은 전기적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함부로 만지지 말고, 한전이나 전기안전공사에 신고해야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미리 대피 장소와 비상 연락처를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 솔릭은 당초 제주를 관통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서쪽으로 살짝 비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주는 여전히 태풍의 위험반경에 든데다
위력이 더 센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KCTV제주방송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KCTV는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비해
사옥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양수기를 가동하는 등
차질 없는 방송 송출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풍의 현재 이동 경로와 함께
채널 20번에서는
날씨와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약 악천후로 인해
방송 화면이나 인터넷 이용에 문제가 있을 경우
741-7777로 문의하면 됩니다.
제주대학교 단과대학 학생회장과 부회장들로 구성된
제주대 중앙운영위원회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수 많은 악습과
폭력을 청산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해당 교수의 인권침해와 공모전과 관련해
많은 의혹들이 조사됐고
징계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반드시 정의롭고 온당한 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제주대측은 논란이 된 모 교수의 갑질행위와 관련해
사실관계 조사를 마무리하고
관계자들의 이의신청을 받은 뒤 징계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