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술집 종업원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24일 저녁
제주시 구좌읍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h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태풍 솔릭은 산간에 1천mm 넘는 강수량 기록을 남겼지만
2년 전 차바 때처럼
대규모 범람 피해는 없었습니다.
비가 천천히 내린데다
무엇보다 저류지가
이번에는 제 기능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CCTV 화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굵은 빗줄기가 쏟아집니다.
강한 바람에 카메라도 심하게 흔들립니다.
태풍 솔릭이 제주를 강타할 당시
한천 저류지의 모습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사제비오름에 최대 1천 100밀리미터.
역대급 폭우를 기록했지만
지난 2016년 태풍 차바와는 달리
이번에는 하천 범람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시간당 강수량이 100mm 정도로
차바 때보다 적었고
도심지에는 상대적으로 비가 덜 내린 덕분입니다.
특히 태풍 차바 당시
실효성 논란을 낳았던 저류지가
이번에는 제 기능을 발휘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3일 새벽,
급격히 불어난 빗물이
하천을 따라 흐르지 않도록 수문을 개방해
저류지를 거치게 한 것입니다.
< 고희범 / 제주시장 >
한천 저류지 윗쪽에서 다리까지 내려가는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리니까 그것을 제대로 실험해볼 수 있었다는 거죠. 그 장치를.
도심지 교량에
실시간으로 수위를 관측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해
범람에 대비한 점도 효과를 냈습니다.
제주시는 다만,
전체 용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한천 저류지 일부 구역에 보완점이 발견된 만큼
하천 정밀진단 용역을 통해
종합 대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 김덕범 / 제주시 안전총괄과장 >
월류관을 낮춘다든지, 밑에 구멍을 하나 더 판다든지 그런 부분을 정밀 진단해서 연구진들이 내놓으면 행정과 협의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록적 폭우에도
범람이나 침수 피해를 막는 효과를 보인
도내 저류지.
원희룡 지사가
저류지 확대 보완에 대한 지원을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한 만큼,
후속 조치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에 따른 제주도교육청의 휴교조치령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어제(23일) 오전 9시 쯤
태풍 '솔릭'이 당초 예상과 달리
등교 시간에 영향을 주자
교육감 직권으로 모든 학교에 휴업을 권고조치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이미 상당수의 학생이 등교한 시간이며
또 학생과
학부모에게까지 늦게 전달되며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청와대 국민게시판에는
이같은 뒷북 휴교 조치에 대한 불만과 함께
관계자를 처벌해 달라는 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
KCTV가 카메라포커스를 통해 집중 보도했던
'탐라문화광장내 공공연한 성매매 실태'와 관련해
경찰과 자치경찰, 행정, 주민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각 기관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안들을 내놓으며
성매매 근절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공공연하게 이뤄져 온
탐라문화광장 일대 성매매.
도민, 관광객 할 것 없이
남성이 이 곳을 지날때면 어김없이
호객 여성이 붙어 성매매 알선영업을 하는게 현실.
<싱크 : 성매매 호객 여성>
"연애 한 번씩 하고가. 그대신 좋은 사람 해줄게. 잘 놀아주고. 나이는 30살이야. 31살, 32살이야. 날씬날씬한 사람 해줄게."
탐라문화광장 일대
성매매 근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찰과 자치경찰, 행정, 여성단체,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들은 먼저
성매매로 인한 지역 이미지 추락에 공감하며
근절에 대한 뜻을 함께 했습니다.
<싱크 : 박기남 / 제주동부경찰서장>
"시민들의 휴식처로 훌륭한 입지 요건을 갖추고 있어서 문화와 예술의 거리가 돼야 하지만 여전히 불법 성매매 호객 행위와 노숙자 음주소란
/////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우리 제주도의 부끄러운 민낯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매매 근절을 위해 주민들이 바라는 건
단속 강화와 순찰 강화.
만들어 놓고도 사용하지 않고 있는
치안센터를 예를 들며
경찰과 자치경찰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월 2회이상 불시 단속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를 통해 성 구매 수요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자치경찰 역시 경찰과 연계해
취약시간대 현장요원들의 거점 근무를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순찰만으로도
일정부분 호객행위 자체를
축소시키게 할 수 있다난 판단에섭니다.
<싱크 : 김경선 /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
"저희들하고 24시간 근무하는 동부순찰대, 중앙지구대, 경찰서 이렇게 협력을 해서 경찰관이 보여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그 시간대에는.
/////
저희들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그러한 문제가 없도록…"
그동안 알면서도
애써 외면해왔던 탐라문화광장 불법 성매매.
성매매 근절을 위해 모인 머리를 맞댄 이들이 내놓은
대책과 약속들이
공염불에 그치지 않길 주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국제대학교가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제한 대학에 포함되면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학생 정원을 줄여야 하고 내년도 신입생들은
정부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학살생부'로 불리는 교육부의 대학 기본 역량진단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 정원이 학생 수보다 많아지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대학 구조조정 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진단 결과 제주국제대학교는 정부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분류됐습니다.
재정지원 제한대학은 당장 내년부터 최대 35%까지 학생 정원을
줄여야 합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특히 내년 신입생과 편입생은 국가학자금 대출이나 장학금 지원도
받을수 없게 됩니다. "
무엇보다 정부 재정 지원이 전면 제한되기 때문에
일각에선 폐교 수순까지 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28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은 뒤
이 달 말 결과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분류되면서 제주국제대는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옛 탐라대 부지 매각대금을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하며
'대학 평가에 대비해 왔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아든 탓입니다.
[전화녹취 제주국제대학교 관계자]
"당혹스럽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의신청 기간이 남아있고요. 어떤 부분에서 점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대측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주중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발표에 따른 대응책과
공식 입장을 표명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5년 구조조정 자구책으로
경영부실대학이란 꼬리표를 뗐던 제주국제대는
다시한번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이름을 올리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제주시 모 학원에서 근무하며
여학생 7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김 모 피고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황 판사는 또
지난해 1월 서귀포시 서귀동 모 인형뽑기 가게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20대 여성의 치맛속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29살 한 모 피고인에게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어제(23일) 오후 3시50분쯤
제주시 용담1동 모 신축 공사장에서
길이 90cm 남짓한 포탄 1발이 발견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와 해군 제주기지전대에 따르면
발견된 포탄은
태평양전쟁 당시 쓰였던 일제 고공투하탄으로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군은 발견된 포탄을 수거해갔습니다.
<사진 2장>
제주국제대학교가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제한 대학에 포함됐습니다.
교육부가
전국 대학 323개교를 대상으로 기본역량 진단 결과
제주국제대를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분류했습니다
재정지원제한대학에 포함되면
내년 신입생과 편입생에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학생정원의 35%를 줄여야 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은 뒤
이달 말 결과를 확정하게 됩니다.
제주도내 의료진들이 필리핀으로 의료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의사회와 치과의사회, 간호사회, 의료지원팀 25명은
오늘(24일) 필리핀 라구나주 산타마리아에서
의료봉사를 위해
제주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내과와 치과 등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지인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태풍 '솔릭'이 지나갔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오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태풍 솔릭은 느린 속도로, 예상보다 오래 제주에 머물렀습니다.
한반도 내륙을 통과하면서 속도가 빨라져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는데요.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지만
기압 차이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제주에 발효됐던 강풍주의보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됐지만,
오늘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계속되겠습니다.
<오늘해상>
이렇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안전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육상>
어젠 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오늘은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30도, 서귀포시 29도로,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5mm 내외로 많은 양은 아니겠고요.
오전 한때 비가 내리다 그칠 것으로 보여,
낮 시간 동안 활동하시는 데는 문제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육상>
비가 그친 후에도, 내일은 종일 우중충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29~30도로, 무덥지는 않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한동안 강하게 불던 바닷바람이 잠잠해지겠습니다.
추자도는 아침에 24도로 시작해, 낮에는 26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남쪽먼바다에서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고요.
파도도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다음 주에도 비 소식 길게 들어있고요.
기온도 30도 안팎으로 예상되면서,
폭염이 조금씩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