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술집 종업원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24일 저녁
제주시 구좌읍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h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플라스틱 쓰레기가
제주도내 항구를 뒤덮었습니다.
태풍 때마다 항구에 밀려드는 쓰레기는
환경 오염뿐 아니라 선박 안전사고도 유발하는데요.
현장에서는 수거 작업이 한창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의 관문인 제주항 부두가
태풍이 몰고 온 쓰레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페트병과 비닐, 스티로폼 파편까지
플라스틱 제품이 둥둥 떠다닙니다.
기다란 뜰채를 이용해 쓰레기를 한쪽으로 몰자
바다 청소 선박인 청항선이 벨트를 가동해 끌어올립니다.
끝없는 쓰레기 전쟁에
포클레인까지 동원돼 쉴 새 없이
바다 위 골칫덩이들을 퍼나릅니다.
<브릿지 : 변미루>
"필터벨트로 바다에 떠있는 쓰레기를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작업한 지 10여분 만에 2톤 짜리 포대가 가득 찼고, 보시는 것처럼 계속해서 쓰레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영우 /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해양에 있는 부유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는데, 폐어망이나 폐로프가 가끔 나오고요. 페트병이나 플라스틱 종류들이 수시로 나오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건
제주항만이 아닙니다.
도내 최대 어항인 한림항에서도
정박된 선박 사이사이 페트병이 가득합니다.
이번 태풍으로 하천에서 흘러내려온
생활쓰레기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 이용석 / 한림선주협회 사무국장>
"계곡에서 (생활쓰레기가) 내려와서 물에 뜨면 배 밑에 있다가 엔진을 켜면 기계가 막혀서 엔진이 파손될 수도 있는 거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때마다
항구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데,
그 양은 점차 증가하는 추셉니다.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가 지난해
제주항과 서귀포항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220톤으로,
2016년 57톤보다 4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렇게 항구에 떠다니는 쓰레기는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바다로 흘러 오염의 원인이 되고
선박 안전사고를 유발하게 됩니다.
항구마다 태풍이 몰고 온 플라스틱 쓰레기가 넘치면서
현장에서는 수거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제 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제주에서는 모두 16척의 선박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집계한
해양사고 피해현황에 따르면
태풍 솔릭으로 인해
제주에서는 모두 7척의 선박들이 전복됐고,
5척은 침수, 4척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선박 사고 과정에서
인명피해나 해양오염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에 따른 제주도교육청의 휴교조치령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어제(23일) 오전 9시 쯤
태풍 '솔릭'이 당초 예상과 달리
등교 시간에 영향을 주자
교육감 직권으로 모든 학교에 휴업을 권고조치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이미 상당수의 학생이 등교한 시간이며
또 학생과
학부모에게까지 늦게 전달되며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청와대 국민게시판에는
이같은 뒷북 휴교 조치에 대한 불만과 함께
관계자를 처벌해 달라는 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제주시 모 학원에서 근무하며
여학생 7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김 모 피고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황 판사는 또
지난해 1월 서귀포시 서귀동 모 인형뽑기 가게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20대 여성의 치맛속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29살 한 모 피고인에게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오늘 낮 1시 30분 쯤
서귀포시 서귀동 동문로타리 인근
한 가정집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 화재로
가정집 주택 내부 30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거실에 있던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서귀포소방서>
제주국제대학교가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제한 대학에 포함됐습니다.
교육부가
전국 대학 323개교를 대상으로 기본역량 진단 결과
제주국제대를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분류했습니다
재정지원제한대학에 포함되면
내년 신입생과 편입생에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학생정원의 35%를 줄여야 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해야 합니다.
교육부는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은 뒤
이달 말 결과를 확정하게 됩니다.
어제(23일) 오후 3시50분쯤
제주시 용담1동 모 신축 공사장에서
길이 90cm 남짓한 포탄 1발이 발견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와 해군 제주기지전대에 따르면
발견된 포탄은
태평양전쟁 당시 쓰였던 일제 고공투하탄으로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군은 발견된 포탄을 수거해갔습니다.
<사진 2장>
제주도내 의료진들이 필리핀으로 의료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의사회와 치과의사회, 간호사회, 의료지원팀 25명은
오늘(24일) 필리핀 라구나주 산타마리아에서
의료봉사를 위해
제주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내과와 치과 등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지인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오늘 제주는 태풍이 모두 물러가며 기온이 다소 떨어졌지만
곳에 따라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여전히 풍랑특보가 유지되며
물결이 높게 일고 있어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며
오전 한때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다 그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