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3(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1.6도, 서귀포 22.8도 등으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높아 포근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산지에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5도, 낮 기온은 22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밤부터 내일 오전사이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40
  • 발달장애 가족의 첫 외식…'맘편한가게 지도'
  • 발달장애인들은 접근성 문제와 불편한 시선 등으로 인해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가게 정보를 모은 지도가 제작돼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 조천읍의 한 음식점.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이 맛있게 구워진 고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독립된 공간에 식사 자리가 마련된 덕분에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식사를 이어갑니다. 식당엔 발달장애인을 이해하고 환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가족들은 불편함 없이 식당을 이용합니다. <인터뷰 : 이재연 / 식당 업주> "장애인이라는 생각도 거의 없고 조용하게 드시기도 하고 운영하는 데 별로 (지장이) 없고, 저희는 와주시면 감사한 거니까." 이 식당은 발달장애인 부모들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한 이른바 맘편한가게 중 한 곳입니다. 발달장애인들은 주변의 불편한 시선이나 이해 부족 등으로 공공장소를 편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맘편한가게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친화적인 분위기를 갖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유현정 / 발달장애 가족> "아이가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식당 가서 먹어본 일이 거의 없어요. 맘편한가게가 있다고 해서 반신반의하고 갔는데 너무 사장님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그리고 저희를 배려해 주시는 게 많이 느껴져서…" 지난 2022년부터 제작된 맘편한가게 지도는 식당과 카페, 마트, 미용실, 의료기관 등 9개 분야 194개의 가게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와 협력해 맘편한가게 지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카카오맵에서 맘편한가게를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덕화 /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발달장애 가족들이 공공장소를 이용할 때 시선이 불편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인식이 아직까지는 발달장애인을 편안하게 바라보지 않기 때문에 위축되는 면이 있어서 맘편한가게에 동의하는 가게들의 정보를 모아서…” 공공장소 이용이라는 기본권조차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발달장애인들. 발달장애 가족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가는 이 지도는 장벽 없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용기있는 걸음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5.05.30(금)  |  김지우
KCTV News7
01:53
  • 무섭게 퍼지는 덩굴…제거 '안간힘'
  • 여름이 되면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칡덩굴이 제주 곳곳을 뒤덮고 있습니다. 식생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제거작업이 한창인데요, 하지만 관련 예산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도로변 전신주에 식물이 뒤엉켜 있습니다. 줄기가 뻗으면서 전신주 윗부분을 가렸습니다. 여름철 무성히 자라는 칡덩굴입니다. 주변 나무도 칡덩굴 습격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이렇게 덩굴류가 전신주와 나무, 심지어 문화재에도 뒤덮으면서 본격적으로 제거작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도로변에서 덩굴 제거 작업이 한창입니다. 몇시간도 안돼 제거된 덩굴이 차량에 가득 찹니다. 덩굴류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속도로 퍼집니다. 하루 30cm 이상 자라기도 하면서 다른 식물류의 성장을 막거나 나무를 고사시키기도 합니다.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수개월 뒤 또다시 복원되면서 지자체에서도 고민이 많습니다. <씽크:김상우/제주시 산지경영팀장> "칡덩굴은 물리 제거만 하면 다시 재확산하기 때문에 산림처럼 약제 피해 우려가 적은 도로변은 약 살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 또 다른 문제는 부족한 인력과 예산입니다. 올해 제주시 지역 덩굴류 제거 면적은 87ha 이지만 예산 1억 8천만 원으로 할 수 있는 물량은 33ha, 목표치의 38% 수준입니다. 관할 지역 담당 제거 인력도 10여 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도로변 위주만 제거 되고 하천이나, 임야 등에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비 지원 같은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선 '생태계 교란식물'로 지정돼야 하지만, 덩굴류는 외래종이 아닌 '토종 식물'이라는 이유로 교란종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5.05.30(금)  |  김용원
KCTV News7
02:22
  • 제주 신혼부부 줄고…맞벌이 비중 증가
  • 청년 인구 유출과 경기 침체 등으로 제주에서 신혼부부가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맞벌이 비중은 늘고 10쌍 중 4쌍은 자녀가 없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년 인구 유출과 경기 침체 등으로 제주지역 신혼부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CG-IN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제주의 신혼부부 수는 1만 3천831쌍으로, 2019년보다 21.8퍼센트 감소했습니다. 또 초혼 비율은 71.6퍼센트로 변동이 없지만 재혼 비율은 0.3퍼센트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CG-OUT 제주지역 평균 혼인연령은 남자는 33살, 여자는 30.7살로 나타났습니다. 재혼한 신혼부부의 남자 평균연령은 47.7살, 여자는 43.9살이였습니다. 남편이 연상인 비중은 65.1%, 아내가 연상인 비중은 20.1%로 조사됐습니다. CG-IN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비중은 59.2%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지만 2019년 대비 5퍼센트 감소했습니다. 맞벌이 비중은 52.6%로 같은 기간보다 6.7% 늘었고 신혼부부 가운데 주택을 소유한 비율은 47.6퍼센트로 높아졌습니다. CG-OUT CG-IN 신혼부부 합산 연 평균소득은 5천19만원으로 전국 평균 6천834만원보다 낮았지만 5년 전과 비교하면 18.7퍼센트 늘었습니다. CG-OUT 신혼부부 10쌍 중 8쌍이 대출이 있고 대출 잔액은 1억에서 2억 미만 비중이 25%로 가장 많았습니다. 5년 전과 비교해 아파트에 거주하는 신혼부부가 늘어난 반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비중은 감소했습니다. 초혼 신혼부부의 경우 주택 소유 명의가 남편 단독인 경우는 53%, 아내 단독인 경우는 17%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 주택 소유를 아내 단독인 경우보다 부부 공동 소유 비중이 다소 높았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5.29(목)  |  이정훈
KCTV News7
02:44
  • 자영업자 울린 불법 대출…연이자 최고 '4,424%'
  • 법정이자율을 초과해 고금리로 불법 대출을 해온 40대 대부업자가 자치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는 주로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와 사업자를 노렸습니다. 평균 400% 정도의 이자를 받아 5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겼는데 많게는 4천%가 넘는 이자율이 적용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자치경찰이 한 남성의 집으로 들이닥칩니다. 잘 꾸며진 집안 곳곳에서는 명품이나 고가의 주류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한 흔적들이 발견됩니다. 고금리로 불법 대출을 해 온 40대 대부업자의 주거지 압수수색 현장입니다. <싱크 : 자치경찰> "77일간 1,890만 원 대부하면서 (법정) 이자 초과해서 받은 이자제한법 위반에 대한 게 (영장에) 명시돼 있고요." 피의자가 채무자들에게 적용한 연이자는 평균 400%. 법정 최고이자율인 20%의 20배에 달합니다. 심지어 하루나 일주일 단위로 돈을 빌려주고 많게는 4천 4백%가 넘는 이자율을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별도의 사무실 운영 없이 현수막이나 명함 등으로 광고하며 사람들을 끌어모았습니다. 피의자가 노린 건 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나 사업자. 규제 강화 등으로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진 점을 악용했습니다. <인터뷰 : 불법 대부업 피해자> "은행 대출이 가계 대출이나 사업자 대출이 너무 이제 다 막혀서 담보가 있어도 안 해줘서. 사업 자금은 필요하고 해서 급하게 그렇게 (빌리게) 됐습니다." 특히 대출금을 연체할 경우 또다시 새로운 대출을 받도록 하는 이른바 '꺾기 대출'을 유도해 원금상환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지난 2023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피해자 15명으로부터 챙긴 부당이득은 5억 2천여만 원을 넘었습니다. <인터뷰 : 강지경 / 제주자치경찰단 수사관> "피해자가 운영하는 업장에 방문해 계약이 이뤄진 것을 확인됐고 선납금을 요구하면서 실제 대부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지급하는가 하면 연체 시에는 추가 대출을 연체금으로 상환하는 일명 '꺾기 대출' 수법을 이용하여 대부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40대 남성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하는 한편 불법 대부업으로 인한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자치경찰단)
  • 2025.05.29(목)  |  김경임
KCTV News7
00:29
  • 주행 중 카트 넘어지며 화재…10대 탑승객 '전신 화상'
  • 오늘(29) 오후 3시 4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레포츠시설에서 주행 중이던 카트 한 대가 화재로 전소됐습니다. 시설 직원이 소화기로 불을 껐지만 이 사고로 카트에 타고 있던 10대 관광객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소방헬기로 서울에 있는 화상 전문병원에 긴급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카트 운행 중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5.05.29(목)  |  김용원
KCTV News7
00:57
  • 제주 해상서 코카인 거래 시도 선원 4명 구속
  • 제주 해상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코카인을 거래하려던 선원들이 해경과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달 강릉 옥계항으로 입항한 3만 2천톤 급 화물선에서 코카인1.7톤을 싣고 온 것을 적발했습니다. 확인된 코카인은 5천 7백만 명이 한꺼번에 투약 가능한 양으로 국내 적발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월 페루 인근 해상에서 마약카르텔 조직과 접선해 코카인을 옮겨 실었으며, 제주와 일본, 중국 등 해상에 코카인을 투기하고 이후 선박으로 수거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거래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마약 밀반입에 가담한 선원 8명 가운데 4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선원 4명은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를 내려 쫓고 있습니다.
  • 2025.05.29(목)  |  김경임
KCTV News7
00:32
  • 커피 포장 '필로폰' 밀반입 20대 외국인 '징역 10년'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지난 2월, 캄보디아에서 약 1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2.9kg을 스틱형 커피처럼 포장해 제주로 밀반입하려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필리핀 국적의 20대 A 피고인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마약류 범죄는 사회 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마약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5.05.29(목)  |  김용원
KCTV News7
00:26
  • 바다의 날 애월항 환경 정화…쓰레기 4톤 수거
  • 제주해경이 바다의 날을 맞아 애월항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해경을 포함해 중국 총영사관과 애월 어촌계 등에서 140여 명이 참여해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와 해양폐기물 약 4톤을 수거했습니다. 해경은 오는 31일에도 서귀포항 인근에서 수중 정화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청
  • 2025.05.29(목)  |  김용원
KCTV News7
00:27
  • 숨진 중학교 교사 추모제, 내일 교육청에서 열려
  • 제주교총과 전교조 제주지부, 제주교사노동조합 등 도내 6개 교직단체가 내일(30일) 오후 6시 제주도교육청 주차장에서 최근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교사에 대한 추모제를 진행합니다. 추모제는 추모 의례로 시작해 무용가 박연술의 추모 공연과 고인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추모제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2025.05.29(목)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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