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6.5도, 서귀포 18.1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4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36
  • 불법 건축물이어서 더 허술…"전수조사 시급"
  • 그제,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발생한 옷 가게 화재와 관련해 소방과 경찰 등이 합동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장 감식을 통해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불법 건축물인 만큼 화재에 취약할 수 밖에 없고 법적으로도 행정이나 소방의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기 시작합니다. 주위로 불이 번지면서 비닐하우스 전체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입니다. 지난 12일,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발생한 옷 가게 화재. 비닐하우스 6동과 창고, 옷가지 등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본격적인 화재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장 감식을 통해 불이 시작된 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해당 건물 내.외부에 CCTV 10여 대가 설치돼 있었지만 대부분 불에 타 복원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불이 난 건물은 불법 건축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건물은 농업용 비닐하우스를 불법 전용해 옷을 보관하거나 판매해 왔고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창고도 정식 허가 없이 무단 증축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소화기 정도만 비치돼 있었을 뿐 스프링클러 같은 소방시설은 갖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불법 건축물인데도 단속 강화는 커녕 오히려 행정이나 소방의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다 보니 정상적인 건축물보다 더 허술하게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지난 2019년에 서귀포시에 불법 전용과 무단증축이 적발돼 이행강제금까지 부과돼 있었지만 이후 아무런 개선 없이 5년 동안 불법, 무허가 형태로 운영되도록 사실상 방치돼 있었습니다. 부과된 이행강제금도 수년간 체납했지만 행정당국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처했는지에 대해서도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김영호 / 제주국제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화재 위험성이 있는 것들은 우리 소방법에 의해 가지고 소방시설들을 설치해서 화재 예방을 하게끔 되어 있거든요. 근데 가건물 같은 경우는 이런 법규 적용을 받지 않다 보니까 아무래도 소홀히 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거를 좀 특별히 관리해야 될 필요성이 있고요." 불법 건축물은 화재에 취약할 수 밖에 없고 자칫 주변으로 번지며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단속 강화와 함께 이를 제재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6.14(금)  |  김경임
KCTV News7
00:50
  • 드림타워 화재 계기 '자동속보설비' 전수 조사
  • 드림타워 화재 당시 자동 경보시설이 꺼진 사실이 드러나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소방당국이 이를 계기로 도내 자동화재 속보 설비를 전수 조사합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자동화재 속보설비를 갖춘 도내 430개소를 대상으로 190여 곳은 작동 여부를 긴급 점검하고 설치 의무가 없는 220여 곳은 필요할 경우 정비 신청서를 받아 철거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드림타워 화재건은 다음 주까지 경보 설비를 누가 언제 껐는지, 그리고 고의성은 있었는지 등을 수사해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난 9일 드림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자동 화재 속보 설비가 작동되지 않아 소방 신고가 17분 지연됐습니다.
  • 2024.06.14(금)  |  김용원
KCTV News7
00:43
  • 오름 훼손 관광농장 불법 운영 60대 법정 구속
  • 제주지방법원 형사 1단독 여경은 부장판사는 오름을 불법 훼손해 관광목장 등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A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범죄 수익금 1억 6천여 만원의 추징을 명했습니다. A 피고인은 서귀포시에 있는 오름 일대 1만 3천여 제곱미터를 관광농장으로 무단 전용했고 나무 9백여 그루를 훼손해 레저시설을 운영하면서 연간 2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 판사는 판결문에서 "개인의 이익을 위해 후손에게 물려줘야 환경을 훼손했고 폐쇄 명령도 이행하지 않아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4.06.14(금)  |  김용원
KCTV News7
00:39
  • 해경, 여름철 관제 서비스 구역 9배 확대 제공
  • 해상 사고 예방을 위해 해경이 여름철 관제 구역을 대폭 확대합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8월까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를 시범 운영해 이 기간 관제구역을 종전보다 약 9배 확대된 7천 8백여 제곱킬로미터 해역까지 넓혀 운항 선박에 관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관제구역이 확대되면서 평소보다 3배 많은 하루 6백여 척의 선박이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해경은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에는 군산, 목포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정식 관제센터를 개국할 예정입니다.
  • 2024.06.14(금)  |  김용원
KCTV News7
00:34
  • 북촌 다려도에서 '쇠백로 번식' 첫 촬영
  • 철새도래지로 알려진 조천읍 북촌리 다려도에서 번식에 성공한 쇠백로가 처음으로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백로와 왜가리 서식지 등을 촬영해 온 다큐 제주팀은 올해 북촌리 다려도에서 쇠백로 무리를 발견했고 최근 처음으로 번식에 성공해 부화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다려도에서 쇠백로가 번식에 성공한 건 제주에선 처음이며 쇠백로를 포함해 왜가리와 흑로까지 3종의 백로류가 혼성 번식하는 모습이 관측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입니다. (화면제공 : 다큐제주)
  • 2024.06.14(금)  |  김용원
KCTV News7
00:43
  • 제주교육청-中 북경시, 5년 만에 학생교류 재개
  • 제주도교육청과 중국 북경시가 5년 만에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4박5일동안 제주 고등학생 대표단 20여 명이 중국 북경시를 방문해 수업 참관과 홈스테이 등을 체험한데 이어 오는 8월에는 중국 북경시 학생 대표단이 제주를 찾아 문화와 역사 탐방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제주도교육청과 북경시교육위원회는 지난 2016년 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상호 학생 교류를 진행해 왔지만 코로나19로 4년간 중단됐었습니다.
  • 2024.06.14(금)  |  이정훈
  • 오후부터 곳에 따라 비…내일 낮까자 5~20mm
  •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는 오늘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5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낮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늦은 오후부터 내일 낮 사이 제주 전역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4.06.14(금)  |  김경임
  • "몸보신하려고" 키우던 개 도살한 60대 입건
  • 제주동부경찰서는 자신이 키우던 개를 도살한 60대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의 한 과수원에서 자신이 키우던 개를 도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보신탕을 해먹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6.14(금)  |  김경임
KCTV News7
02:20
  • 한라산 95% 점령 '조릿대'…식생 연구 '본격'
  • 한라산에 자생하며 가축 먹이로 쓰였던 조릿대가 이제는 전체 면적의 95%를 잠식하면서 천연 식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조릿대를 제거하고 이후 식생 변화를 파악하는 연구사업이 진행 중인데 조릿대 관리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라산 해발 1700m 일대입니다. 넓게 펼쳐진 초지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한라산에 자생하는 조릿대가 사방을 뒤덮고 있습니다. 말과 가축의 먹이었던 조릿대는 한라산 방목이 금지된 30여년 전 전부터 빠른 속도로 한라산 전체를 잠식했습니다. 해발 500미터부터 1700, 1800대 미터 고지까지 서식지를 넓히면서 한라산 전체 면적의 95%를 점령한 상황입니다. 산철쭉과 구상나무 장관을 기대했던 탐방객들에는 낯선 풍경입니다. [박병기 / 탐방객(서울시)] "이건 저도 한라산에서만 본 것 같고 전체적으로 보니까 많이 자라있는 거 같고 평지에는 다 많이 자라있는 거 같습니다." [김용원 기자] "한라산을 점령한 조릿대를 시범 벌채하고 이후 식생을 조사하는 모니터링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1차 시범 제거를 마쳤고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0억 원을 투입해 마라도 면적의 1.6배가 넘는 50헥타르에 서식중인 조릿대를 벌채했습니다. 한라산연구부는 조릿대 제거 지역에서 나타나는 식생 회복 여부, 그리고 제거한 조릿대가 다시 자라는 기간 등을 파악해 효율적인 벌채 계획도 수립할 예정입니다. [김대신 / 세계유산본부 생물자원연구과장] "종들이 어떻게 나타나고 기존에 조릿대 양이 얼마나 감소했는지 보는 건데 지금 벌써 3년 차 됐으니 많이 감소는 했고 새로운 종들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일시적인 종들도 있고 장기적으로 나타날 종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한 1년 동안 모니터링하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2030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 사업을 통해 한라산 생태계를 위협하는 조릿대 관리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4.06.14(금)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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