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신고 잇따라…설마 교사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6.10.26 14:23
최근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한 교사는 학생 뿐만 아니라
동료 여교사들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의 한 중학교입니다.

이 학교 교사 A씨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달 28일.

수업 시간 해당 교사가 과도하게 여학생의 신체 부위를
접촉 했다는 겁니다.

상담 과정에 비슷한 피해를 경험했다고 주장하는 학생은
6명으로 늘었습니다.

결국 학교측은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고
해당 교사를 즉각 수업에서 배제시켰습니다.

[녹취 00중학교 관계자]
"출근 안하죠 학생들과 얼굴 보지 못하니까 본인 스스로 연가를 낸거죠."

최근 또다른 고등학교에서는 여학생이 교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학교측이 자체 조사 결과 학생은 물론 기간제 교사를 포함해
동료 여교사 2명도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해당 학교는 교사를 수업에서 배제시키는 한편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전화 녹취 00고등학교 관계자]
" 그 선생님은 병가로 학교에 안 나오고 있고요. 대체 강사를 통해서 수업은 하고 있습니다. "

경찰은 피해 교사와 학생 등의 진술을 듣고 성희롱 의혹을 받고 있는 교사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감독기관인 제주도교육청은 아직 수사중이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경찰 조사 결과 혐의가 드러나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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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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