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역사공원 공동투자자가
갑자기 철수한데는 신규 카지노 허가 문제가
핵심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목적 틀어지면 곧바로 발을 빼는 선례를 남기면서
우려했던 외국 자본 유출도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700세대가 넘는 콘도시설이 조성되는
신화역사공원 R지구.
이미 건물들이 들어섰고
20% 정도는 분양이 완료됐습니다.
도로 옆으로는
호텔과 마이스시설
테마파크 공사가 한창입니다.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1단계 사업으로 7억 6천만 달러가 투자됐고,
올해 안으로 2억 4천만 달러가 추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신화역사공원 공동투자자였던 겐팅이 사업에서 손을 뗀 배경에는
카지노 사업이 핵심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신화역사공원은 테마파크와 함께
1만 제곱미터 규모의 카지노 시설 건축허가를 받아 놨습니다.
당초 란딩 그룹이 100% 투자했다가
중간에 겐팅이 50%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 이유기도 합니다.
외국인 카지노 허가를 위한
외자 5억 달러 유치 조건도 충족된 상황에서
신규 허가에 부정적인 제주도와 도내 반대여론 더 우세해
사실상 신규 카지노 시장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씽크:제주도 관계자>
"법 상으로는 저희가 제재할 부분은 아닌데 허가 부분은 도지사 재량이
니까 계속 밝히는 것처럼 제도 정비가 완료되기 전에는 신규 카지노
허가는 없다. 그런 식으로 얘기한 부분도 있으니까.."
뿐만 아니라,
6단계 제도개선안에 포함된 카지노 규제도
다른 지역보다 높은 진입장벽이 될 것이란
분석도 했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싱가폴 센토사 리조트 매출액의
80%이상은 카지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염두해 둔 제주 시장 진출이었지만,
여의치 않자 470억의 차익을 거둬들이고
곧바로 철수했습니다.
목적이 틀어지면 언제든 발을 빼는 외국 자본.
대규모 리조트 사업을 하면서 우려했던
자본 이탈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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