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단지 특혜?…철저히 검증할 것"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6.11.16 16:31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한 도정질문에서
원 지사는 오라관광단지 관련 질문에
작심한듯 특혜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인허가권자로서
정당한 권한을 행사하면서 사업을 들여다 보고 있다며
근거없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강력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8월 청와대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신화역사공원 고용창출 계획 등이 수범사례로 발표됐습니다.

이와 함께 6조 3천억이 투입되는 오라단지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부에 소개됐습니다.


아직 인허가 절차도 끝나지 않은 사업이
정부에 공식적으로 언급된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를 두고 사업 편의를 봐주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의회 도정 질문에서 제기됐습니다.

<씽크:안창남/제주도의회 의원>
"오라단지는 당연히 승인이 나겠구나 시행 승인 과정 중인데
이런 발언, 이런 보고를 함으로써 결국 다음 환경영향평가 할때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

원희룡 지사는 사업 자체를 소개한 것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의 상생 사례를 정부에 전한 것이라며
봐주기나 특혜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지사>
"앞으로 이러한 제주도의 일자리 창출정책을 다른 투자사업에도
확대 적용하겠습니다고 하면서 거기에 예로 가장 규모가 큰
이 부분을 심의하는 과정에도 철저히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소개한 것이고
당시 오라단지에 대해 논의되거나 얘기된 바 자체가 없습니다."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제출 마감시한인 지난 4일
제주도가 추가 보완을 요구하며 올해 안으로 동의안 처리는 무산됐습니다.


정부에 사업을 소개했고 일사천리로 인허가 절차를
추진한 상황에서 돌연 마지막 관문인 환경영향평가에서
제동을 건 배경에 대해 제주도와 의회가 입장을 달리 했습니다.

<씽크:안창남/제주도의회 의원>
"이제 와서 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행정의 횡포에요.
1년 동안 계속 절차를 거쳐왔지 않습니까. 그 사이에
한 번도 안봤다? 말이 안되는 것이죠."

<씽크:원희룡/제주특별자치도지사>
"아니. 위원회 심의 사항을 도지사가 일일
개입합니까?"

원지사는
오라단지 사업은 제주도나 JDC가 나서
유치한 것이 아닌 사업자 신청으로 진행되는 점을 전제하면서

최근 제기되고 있는 외국 자본의 성격과 투자 방식 등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처리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관피아와 도지사 개입설 같은
근거없는 의혹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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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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