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균형을 잃은 편성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도내 1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원희룡 도정이 제출한 2017년 제주도 예산안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시민사회연대회의는 내년 지방세수가 2천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세출 분야에서 전기차 예산만 1천685억원에 달하는 등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예산 편성에는 실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 예산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제주도의 사회복지 예산 비중은 10년째 20%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