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첫 행복주택 내년 2월 착공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6.12.26 15:34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제주도가 추진중인 행복주택이
내년 2월 첫 삽을 뜹니다.

하지만 부지 확보가 어려워
행복주택만 7천세대를 공급하려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가 추진중인 첫번째 행복주택이
내년 2월 착공합니다.

탐라중학교 맞은편 2천 200여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되는 행복주택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48세대가 입주하게 됩니다.

행복주택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강창석 道 디자인건축지적과장 ]
"행복주택은 젊은층들을 위한 주거복지 제도입니다. 대학생, 신혼부부, 직장 초년생들이 들어갈 수 있는데..."


제주도는 제주시 노형동 이마트와 중앙초등학교, 서귀포시 서홍동 옛 오일시장 인근 국유지에도 150여 세대의 행복주택을 추진합니다

하지만 10년내 행복주택 7천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이미 토지를 소유한 LH나 JDC와 달리 제주도의 토지 확보가
매우 더디게 진행중입니다.

제주도가 LH와 JDC와 함께 분담해 공급하기로 한
행복주택 규모는 2천세대에 달합니다.

이때문에 소규모 택지개발을 추진중이지만 실제 조성까지는
몇년이 걸리는 만큼

7백세대 규모로 추진중인 시민복지타운내 행복주택 건설 계획이
좌절될 경우 목표 달성은 사실상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강창석 道 디자인건축지적과장 ]
"택지개발은 시작하면 5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소규모 택지를 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택지를 뒷받침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이
내년 본격 선보일 예정이지만
부지 확보난으로 공급 물량이 적어
실제 제주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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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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