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의원 폐지 부정적"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6.12.28 15:37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오늘 열린 송년기자 간담회에서
도의회 교육의원 폐지에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자율형 사립학교 설립 문제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의회 도의원 선거구 재조정 문제와 관련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역구 선출직을 늘리기 위해 교육의원직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른 지자체가 폐지했고 제주만 유일하게 남아있지만 그것이
교육의원직 폐지를 위한 이유는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없애야 한다 유지해야 한다는 (논란은) 바람직하지 않고요. 만약 폐지해야 한다면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 의원수를 맞추기 위해
논의되는 것들이 (교육의원) 제도에 대한 근본적 이해와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대입에서 특목고와 자사고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설립 움직임이 일고 있는 자율형 사립학교는
미래 학생 수요와 관련해 검토돼야 한다며
자칫 교육정책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자율학교가 들어와 전국단위로 모집해도 학교 전체의 유지와 특성을 만드는데 또다른 문제를 일으키고 지속적인 제도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또 초등교과서가 어려워 학생 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특히 학교 적응이 어려운 초등학교 1학년들이 받아쓰기와 같은 학업 지도는 2학기에 실시하도록 늦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매년 반복되는 유치원 입학 전쟁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중학교 추첨 방식이나 다른 지방에서 시범 운영중인
전산 추첨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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