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체육인들이 오늘 신년 하례회를 열고
정유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올해 제주에서는 전국생활체육 대축전과
20살 이하 FIFA 월드컵등 굵직굵직한 대회도
성공적 개최 다짐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체육회가 체육회 가맹단체장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열고 힘찬 한해를 다짐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체육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전국생활체육 대축전과
20살 이하 FIFA 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가 열린다며
이들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원희룡 / 제주도체육회 회장 ]
"무엇보다 체육인들이 단합하고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행정과 체육계 모두가 노력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정농단 사태로 어느때보다 다사다난한 해를 보낸 체육인들은
정국이 빨리 안정돼 스포츠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를 소망했습니다.
특히 최순실 게이트로 좌절감이 컸던 승마인들은 정유년은
역대 가장 많은 국내외 경기가 제주에서 개최된다며
희망한 한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김맹하 / 제주도승마협회 회장]
"올해 저희 예상으로는 도대회와 전국대회를 합쳐 10번 정도 열려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대회가 열리는 (한해가...) "
경기 가맹단체마다 지난해보다 더 큰 목표를 내세우며
화합과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인터뷰 박희수 / 제주도산악협회 회장]
"히말라야 8천 미터 14좌 봉우리 중에서 2개봉만 남겨 놓고 있는데
그중 한 군 데인 마칼루를 금년에 등정하게 되고.."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간의 통합 잡음과
스포츠 연루 국정 농단 사태에
어느때보다 큰 좌절을 경험한 체육인들은
정유년 새해,
스포츠가 다시한번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기원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