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이동제한 해제, 오리는 20일 돼야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7.01.13 15:03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던 구좌읍 일대의
닭 사육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생닭과 달걀은 오늘부터
자유롭게 반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리는 20일 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하도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제주도는 철새도래지 반경 10km를 예찰지역으로
정하고 닭 오리 농가 20여 곳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살아있는 닭과 오리는 반출이 금지되고
달걀 등 일부 품목은 방역 당국 승인 없이는
유통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닭 농가에 한해 앞으로
자유로운 반출이 가능해졌습니다.

제주도가 닭 사육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기 때문입니다.

시료 채취일인 지난 5일을 기준으로 일주일이 지난 뒤
행정시가 예찰지역내 양계농가에 대한 임상관찰 결과
AI 증세 같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씽크:제주시 관계자>
"농장별로 가축방역관을 지정했습니다. 직접 아침에 농장 가서
전반적인 임상관찰이랑 분변 시료 채취해서 간이 항원 검사까지
실시했는데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

이로써 닭 사육농가 19 군데에서 기르고 있는
생닭 57만 6천만리의 도계장 반출이 허용됐습니다.

달걀도 별도의 승인 없이
시장과 마트에 유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닭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는 해제됐지만,
제주도는 여전히 AI 경보가 심각 단계인 만큼
고강도 방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제초소 14군데와
6개 거점소독시설을 중심으로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익천/제주도 동물방역담당>
"이미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최상위 단계의 방역조치들을 하고 있습니다. 방역조치는 계속돼서 경보단계가 낮아지거나 변경되기 전까지는 계속
유지될 예정입니다. "



한편, 예찰 지역내 포함된
오리 2천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해제 여부는
시료 채취일로부터 14일이 지난 오는 20일을 전후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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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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