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요금 18년만에 '손질'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7.05.22 14:25
제주도가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을 18년 만에
대폭 손질합니다.

유료화 전환과 함께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해
요금 체계도 현실화하겠다는 건데요.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 체제 개편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신제주로터리 주변에 마련된 노상 주차장입니다.

관리인 없이 운전자들이 주차한 만큼 알아서 주차비를 내고 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노상 주차장도 일반 공영 주차장처럼 관리인이
직접 이용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유료화로 전환되는 곳은 이 곳 만이 아닙니다.

도청민원실 노상주차장, 제2청사 노상주차장, 도교육청 인근 공원 노상주차장 등도 유료화됩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제주도는 노상 주차장을 유료화 전환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의 이용 요금도 18년 만에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CG-IN
현재 공영 주차장은 최초 30분은 500원을 기본 요금으로
15분이 초과할 때마다 3백원씩 추가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CG-OUT

제주도는 공영 주차장 요금 체계가 지난 1999년 제정된 이후
동결되면서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영 주차장의 적정 기본 요금을 산정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고인자 / 제주도 교통안전과장]
"(1999년) 요금체계 개편 이후에 한번도 개정이 안됐습니다. 그래서 요금 분석을 통해서 현실에 맞는 요금을 정할려고... "

CG-IN
또 이번 연구 용역안에는 적정 요금 인상률 뿐만 아니라
도심지 상업 지역이나 주택지역 등을 구분해
교통 혼잡지역에 주차 요금을 더 부과하는 차등 요금제도 포함됐습니다.
CG-OUT

이 같은 유료화 전환과 요금 인상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 체제 개편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주차 이용료 부담에 자가용 운전자들이 줄고
대중 교통 이용 효과를 기대하는 겁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요금 인상과 유료화 전환과 함께 징수되는 세수가
주차 여건 개선에 제대로 지출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녹취 이상봉 /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
"체계적으로 (가칭) 자산관리신탁공사 등의 조직을 만들어서 (유료화 전환) 수입을 계속 주차장사업에 투입해 대중교통체계와 연계해 간다면"
"

제주도는 다음달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차요금 현실화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마련한 뒤
오는 10월 현행 요금 체제를 바꿀 계획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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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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