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 공업단지 인근 도로 형태가
갑자기 바뀌면서 운전자들의 혼란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수관 매립 공사로
도로 차선을 임시로 조정한 것인데
기형적 도로구조로 인한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화북 공업단지 인근 연삼로 입니다.
신호대기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신호가 바뀌자 교차로 일대에서
심한 정체가 빚어집니다.
멀쩡히 있던 직진 차선이 없어지면서
안쪽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들 때문입니다.
<씽크:차량 운전자>
"이번 공사와 저번 공사때 차선이
많이 바뀌었는데 헷갈리고 어두우면
잘 안보이니까..."
바깥 차선에서는
오수관 매립 공사가 한창입니다.
제주도수자원본부가
이달부터 우오수관 분리 공사를 하면서
차선을 통제했습니다.
이 때문에 공사구간 500미터 도로 구조가
갑자기 변경됐습니다.
편도 3차선이었던 도로가
오수관 공사로
제주시 방면은 편도 2차선,
삼화지구 방면은 편도 4차선 도로로
변경됐습니다.
갑작스레 중앙선 위치를
바꾸다보니 화북공업단지 교차로 유턴 구간도
사라졌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오수관 공사로 도로구조가 기형적으로 바뀌면서
운전자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씽크:차량 운전자>
"정확하게 표시된게 아니고 좌회전 차선인데
갑자기 직진 차선으로 바뀌어서 너무 불편해요.
사고날 것 같기도 하고.."
공사 구간 바로 앞에서
도로 차선이 없어지면서
병목현상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씽크:공사 관계자>
"좌회전 차로 있어서 저쪽은 3차선 되고
이쪽은 2차선 되는데 (금방 복구 되잖아요?)
여기만 공사 되면 금방 복구돼요"
하지만 다음달 이후에도 인근 구간에서
오수관 매립공사가 예정돼 있어
오락가락 차선 변경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과 교통 정체는
당분간 불가피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