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와티, "대북 특사 요청 받았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7.05.30 14:33
제주포럼 참석하는 세계 정상급 인사들 가운데
메가와티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어제(29일)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공식 대북특사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포럼 세계 지도자 세션에 참석하는
메가와티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제주 삼다수 인도네시아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제주도민이기도 하지만,
이번 제주방문에서 주목 받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 관계 정상화를 바라는
문재인 정부가 그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입니다.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
과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중간 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도
제주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메가와티 전 대통령을 만나
남북관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으로부터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대북 특사 역할을 공식 요청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메가와티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께서 저에게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특임 대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2002년 남북한을 연쇄 방문했던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4년 전 제주를 방문하면서 제주 감귤 북한 보내기 사업과
의료관광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평화와 번영을 논의하는 제주포럼이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김태석 /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문재인 정부에서도 남북관계에서 특임대사 역할을 맡아달라고 요청받았다고 말씀하셨는데 메가와티 전 대통령이 제주포럼에 참석하면서 제주포럼이 국제 역학관계,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중요한 돌파구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모레(1일)
제주포럼 개회식에 이어 열리는 세계 지도자 세션에서
오치르바트 전 몽골 대통령,
아니발 카바코 실바 전 포르투갈 대통령과 함께
아시아 공동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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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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