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중교통 개편과 맞물려
시외버스터미널도 기존과는
다른 형태로 운영됩니다.
무엇이 달라지고
선결과제는 없는 지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40년 역사의 제주시외버스 터미널.
8월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 개편과 더불어
제주시와 서귀포시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방식이 달라집니다.
대중교통 개편에 따라
시외버스 대신
간선버스가 도입됩니다.
매표소가 없어지는 것도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입니다.
교통 요금이 1천 200원으로 단일화 되고
교통 카드 결재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시외버스 매표소는 사라지게 됩니다.
읍면 간선버스 출도착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항에서 출발하는 급행버스 환승 기능이 추가됩니다.
터미널 수입이던
연간 3억 여원의 매표 수수료는
제주도가 승객 편의시설 개선 사업비 형태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씽크:제주도청 관계자>
"수수료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전 대책은
터미널도 운영돼야 하니 버스회사들과 터미널
사용료 개념으로 가려고 합니다."
풀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매표소 직원들이
매표소 폐쇄 시기와
폐쇄 이후 처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달라며
제주도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씽크:매표소 직원>
"직접 통보 받은게 아니라 언론을 통해
본거라서.."
터미널에서
영업중인 상인들도
대중교통 개편으로
혹시나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씽크:최재곤/터미널 상인>
"기존처럼 20분 동안 정차하도록 최소환 10분에서 20분 동안
버스가 서서 갈 수 있도록 하면 여기는 계속 살아남을 수 있거든요.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제주도는
매표소 폐쇄와
급행버스 환승 기능을 제외하고는
터미널은 기존대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근무자 처우문제나 상인들의 민원은
당사자, 터미널 회사측과 협의해 풀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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