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터미널에 급행버스?…왜?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7.06.20 16:00
이번 대중교통 개편으로
도 전역을 한 시간내로 이동할 수있는
급행버스가 도입됩니다.

제주도는 급행버스 출도착장을
공항으로 확정했는데,
일부 노선은 터미널로 출도착장을 변경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배경은 무엇인지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의회 앞에
시외버스터미널 상인들이
모였습니다.

급행버스 출도착장을 공항으로 정한
대중교통 정책을
반대하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급행버스 주 이용객인 관광객이
터미널을 찾지 않는다면
상권 피해는 불가피하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강근자/터미널 상인>
"지금 당장 8월 26일부터 공항에서 급행버스가
출발하면 저희는 다 죽으라는 것입니다. 이런 정책이
어디 있습니까?"

도의회 정례회에서도
급행버스 출도착장을 터미널로 변경해달라는
청원 권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의원들은
제주도가 터미널사측과 상인들과 소통해
합의점을 찾으라며 중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유진의/제주도의회 의원>
"관련 종사자들과 충분히 교감하여 상호 공감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 제시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이송하는 것으로..'

이번 대중교통 체계에서
급행버스는 공항에서 출도착하고
터미널은 환승장으로 활용하기로
돼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일부 노선에 대해
출도착장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부지역 노선은 당초 계획처럼 공항에서 출발하고
서부지역 노선에 한해 터미널을 출도착장으로
활용하는 계획입니다.

<씽크:제주도청 관계자>
"동선상 가능한 노선이 서부 쪽은 움직이는 동선이니
고려할 수 있지만 공항에서 내린 사람이 다시 터미널로
가서 타겠느냐 그것은.."

다만, 제주도는
시외버스 터미널에
급행버스 전용 정차대를 조성하고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사측의 자구노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 시행 두 달을 앞두고
이미 확정된 계획을 다시 바꾸는 것도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타당성 검토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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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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