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주기 제주 북부 예비검속 희생자 원혼 합동위령제가 오늘(25일)
제주시 용담레포츠공원 내 위령제단에서 봉행됐습니다.
홍성효 유족회장은 주제사에서
한국전쟁 발발 초기 자행된 예비검속에 의한 비극이
국가권력에 의한 불법적 학살이라는
진실규명 결정이 내려져 한은 조금씩 녹아 내렸지만
아직도 풀어야 할 숱한 과제가 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주 북부 예비검속 희생자란
1950년 6·25전쟁 발발과 동시에 발동된 예비검속령에 따라
당시 제주읍, 애월면, 조천면 등
한라산 북부지역에 살던 주민들이 사상이 불순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연행된 후 집단학살돼 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주변에 암매장되거나 바다에 수장된 사건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