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놓고 찬반 논란이 뜨거운데요.
제주 청소년들이 모의 유엔 총회를 열었는데
여기에서도 이 문제가 집중 논의됐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놓고
국내 정치권이 연일 공방을 이어가면서 사회적 논쟁이 뜨거운 요즘
세계 각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모의 유엔 총회에서도 에너지 정책으로
원전 개발과 처리 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각됐습니다.
특히 각국 대표들은 탈원전은 필요하지만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 질 개선을 위한 수단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상반된 주장을 펼쳤습니다.
<현장음 중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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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일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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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번째를 맞는 제주 청소년 모의 유엔 총회가 열렸습니다.
유엔 국제기구 회의방식을 따라 열리는 이 총회는
의제 선정 등 회의 준비 과정부터 진행을 모두 학생들이 진행합니다.
[인터뷰 / 모의 유엔 사무총장(제주외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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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에 참가한 19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은 직접 각 나라의 대사관이 돼 원전 문제 등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원인과 해법을 논의합니다.
특히 열띤 토론을 통해 각국이 수궁하는 결의안을 이끌어내 면서
합리적인 의사 결정 능력을 배양합니다.
[인터뷰 ]
"각 국가의 이견들이 하나로 수렴되는 과정이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외교관이 되는 꿈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가학생들은 사흘동안 분과별로 안건을 표결에 부치고
결의안도 채택하게 됩니다.
이번 행사는 제주 청소년들이 국제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히고
글로벌 외교인력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