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리포트 이어서..
제주도개발공사가
아라동에 추진하는
제1호 행복주택 부지입니다.
39세대로
인근에 연북로와
도시계획도로까지 조성되면
임대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까지 공급할
임대주택은 2만 세대,
현재 18개 지역에서
4천 2백세대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영구임대 주택 대기자가
2천 3백명과
행복주택 가수요 8천 6백명 등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층은 두텁습니다.
다만 임대주택이
제때 공급될 지는 여전히 미지숩니다.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입니다.
민간 부지는 매입이 어려워
국공유지와 도유지를 활용하고 있지만,
세대수가 수십 가구에 불과해
대규모 공급에는 한계를 보입니다 .
동지역과 읍면에 추진될
택지 예정지가 유력 부지로 검토되지만,
발표는 여전히 미뤄지고 있습니다.
김녕리에 임대주택 4백세대를 공급하는 계획 말고는
아직 확정된 사업은 없습니다.
<씽크:제주도 관계자>
"자문회의를 거치고 다음 달 점검회의를 개최해봐야
공개시기나 후보지 규모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민간 주택 미분양 사례 처럼
입지를 고려하지 않은 주택 공급은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최근 한림지역에
기업형임대주택 이른바 뉴스테이
사업이 추진되는 데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씽크:정수연/제주대 교수>
"초과수요가 집중돼 있는 동지역에
대규모 공급을 해주든가 그렇지 않다면
읍면지역에 제주시 동지역에 상응하는
인프라를 마련해줘야죠."
도남동 행복주택 사업을 비롯해
설계까지 마쳤지만 주민 반대로 사업이 중단된
사례도 있습니다.
2025년까지
맞춤형 주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충분한 의견수렴과 협의과정도
필요합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살 집은 늘고 있지만,
살고 싶은 집은 부족한 것이
주택 시장의 현실입니다.
이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향후 수급정책에서
풀어야할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