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면 고산리 농업용수 염분 피해와 관련해
제주시가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하수 관정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염분이 검출됐습니다.
제주시는 오늘(21일)
한경면 지하수 관정 10여 곳에 대한
염분 조사결과 피해농가에서 사용하던
관정에서 기준치를 넘은 염분이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해당 지하수 관정이 30년이 넘은
노후 시설이라며 바닷물 유입이 확인되면
관정 폐쇄나 이설 등을 검토하겠다고
덧붙혔습니다.
어제, 한경면 고산리에서
염분섞인 농업용수를 사용한 농가 10여 곳에서
양배추와 브로콜리 묘종이 잇따라 말라 죽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