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타운 '올스톱'…피해 '도미노'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7.09.04 16:50
서귀포 헬스케어타운
공사 중단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공사와 도내 지역업체들은
수개월째 공사 대금이 밀렸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업자인 녹지그룹은
이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동홍동과 토평동 일대
150만 제곱미터에 추진 중인
헬스케어타운 사업 현장입니다.

지난 2009년 이후
올해로 9년째 사업이 추진중입니다.

현재 2단계 사업으로
호텔과 리조트, 상가 시설 등을 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말 준공을 앞두고
공사는 올스톱됐습니다.

올해 상반기부터 공사가 중단된 이후
반년째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인적이 뚝 끊긴 공사장 주변에는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 현장은
제때 처리하지 못한 건설 폐기물과 공사자재들만
쌓인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공사를 끝낸 영리병원과 콘도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은 건설장비나 인력
모두 현장을 떠났습니다.

<씽크:공사 관계자>
"6월달부터 주기로 했는데요. 돈 받는 것 때문에
일부는 남아있는 것 같고 다른 데는 다 철수했어요"

공사 중단 사태는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사를 맡았던 기업들은
많게는 수백억 씩 밀린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씽크:공사 관계자>
"계속 미수금이 쌓이니까 그쪽에서 공사 중지 요청도 있어서
지금 공사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같은 피해는 하도급
그리고 지역업체까지
도미노처럼 확산되고 있습니다.

<씽크:지역 업체 관계자>
"올해 초, 작년부터 조금씩 주다가
최종적으로 종료된 것은 두 달 전부터
그랬고.."

더 답답한 것은
언제쯤 공사가 정상화될지
가늠조차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업자인 녹지그룹은
공사비 지급과 향후 사업 재개 여부 등에 대해서는
반년째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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