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젠거리에 쓰레기가 넘치고
시설물은 훼손된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데
당국도 상인들도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연동의 바오젠거립니다.
한때 중국인 관광객 등이 몰리면서
발디딜 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예전 모습과 전혀 다릅니다.
이 곳을 찾는 중국관광객이 줄면서
거리는 한산합니다.
거리 곳곳에 조성된 조형물도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제주를 상징하는 정낭조형물입니다. 이 조형물은 파손이 되어 전기선이 나와있는채 방치돼있습니다."
거리의 시설물도 관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거리 가운데 놓여진 벤치는
다리 모서리로 간신히 지탱되고 있어,
언제 쓰러질까 불안합니다
바오젠 거리 안은 상황 더 심각합니다.
사람들이 앉는 벤치위에
쓰레기 봉투 더미가 그대로 올려져있습니다.
간밤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날이 밝아도 치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상가 앞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도보 위에는 크고 작은 유리파편들 까지
흩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김혜성 연동>
"지금 중국인 관광객도 많이 줄었는데, 이런 환경을 보고 더 급감될까봐 우려되고, 저희가 다니기에도 미관상 너무 안좋기 때문에..."
<인터뷰 박정명, 홍승현 연동 >
"이런 장소는 청결히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많이 이용되는 곳이니까..."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리이기 전에
도민들이 애용하는 바오젠 거리.
쌓이는 쓰레기와
훼손된채 방치된 시설물들이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