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복합도시 개발…주민 '싸늘'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7.09.05 15:32
제주국제공항 주변지역 160만제곱미터를 복합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첫 용역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용역진은 공항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고밀도
상업지구 개발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지역 주민들은 당장의 피해 보상부터 요구하면서
첫 보고회부터 분위기는 싸늘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국제공항 남쪽
용담과 도두동 연동을 포함한
160만 제곱미터 부지에 추진된
개발사업.

지난해 사업 예정지가 발표된 이후
현재는 이 일대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묶여 있습니다.

공항과 복합환승센터를 연계한
신도시 개발을 위한
첫 용역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용역진은
해당 사업 예정부지 면적의 70%가
개발 가능한 생태등급 3등급 지역에 해당되며

특히 활주로로부터 7백미터 거리에 위치한 지역은
100미터 높이의 건축물도 지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제주 관문으로서
주거와 상업 교통 시설이 결합한
이른바 웰컴 시티 개발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씽크:송복섭/ 한밭대 교수>

개발 계획 청사진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에 앞서
공항 소음 등에 대한
현실적인 피해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씽크:오태종/월성마을회장>

<씽크:문병열/다호마을회장>

주민 협의체 구성에
마을회장을 제외한
토지주들의 참여가 배제됐고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에
주민 설명회도 단 한 차례만 잡혀 있다며
지역 의견을 들으려는
의지가 있는지도 따졌습니다.

<씽크:김동욱/제주도의회 의원>

특히 해당 사업부지의 86%가 사유지인 만큼
향후 토지 보상 방식과 보상가 산정 과정에서도
또 다른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