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타당성 재조사 수용…입장차 '여전'(일)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7.11.10 18:30
정부가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가 요구한
공항 입지 타당성 재조사를 수용했습니다.

다만,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포함하느냐를 놓고
여전히 정부와 반대대책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2공항 성삽읍반대대책위원회는
공항 입지 사전 타당성 조사가
부실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예정부지 일대
안개 일수 측정이 오류라는 의혹에서부터
오름 절취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공항 입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다시 해야 한다는게
위원회측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지난달 열렸던
간담회에서 정부는
위원회 요구사항을
받아들이면서 합의점을 찾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입지타당성 재조사와 동시에
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함께
실시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달았습니다.

정부는
제2공항 기본계획 용역 과업 내용에
입지 타당성 재조사를 포함시켜
이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반대대책위원회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협의체를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위원회는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공항 건설을 강행하는 것과
같다며 정부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강원보/성산읍 반대대책위원장>


정부는 이례적인 입장문을 통해
위원회가 추가적인 대화 없이
일방적으로 정부 제안을 거부했다며
유감을 표명했고

위원회는 정부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어떻게든
올해 안으로
공항 기본계획 절차를 밟으려는
정부와 기본계획 철회를 주장하는 위원회측의
입장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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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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