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4.3 특집 '잃어버린 마을'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8.03.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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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70주년을 맞아
KCTV 제주방송이 특집 기획 프로그램을 제작했습니다.

4.3 중산간 초토화 작전으로
국가 공권력에 의해 불타 없어진
잃어버린 마을을 재조명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기자입니다.
사람이 앉은 모습에서 유래한
자리왓은 애월읍 봉성리 대표 부락이었습니다.

하지만,
70년 전 4.3때 내려진
중산간 초토화 작전으로
마을은 한 순간에
사라졌습니다.

무장대 근거지로 간주된
중산간 마을은 군경에 의해
모두 불타 없어졌고
주민들은 영문도 모른채
해안마을로 강제 이주됐습니다.

1948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자행된
초토화 작전으로 중산간 마을 130여 곳이
폐허가 됐고 3만 명에 가까운
인명피해를 낳았습니다.

<유철인/제주대학교 교수>
"초토화 작전은 사실은 일본군들이 중국 만주 동북지방에서 전쟁을 할 때 사용한 방식이니까 완전히 싹쓸이 다 태우는 방식이라서 불법성 이전에 효율적이었느냐에서 결단코 비인도적인 말살 정책이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국가 공권력에 의해 벌어진
비극이었지만, 국가는
마을 재건과 공동체 복원에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1954년 중산간 마을 복귀가 허용된 이후에도
마을 재건은 피해 주민들의 몫으로
돌아왔습니다.


<김은희/제주 4.3 연구소>
"본 마을로 진짜 자기 마을로 돌아가서 살 수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복구의 노력들이 제주 도민 스스로의 정신으로 찾아간 거라고 봐집니다. 정부는 공동체 복원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봐집니다."

kctv 제주방송은
4.3 70주년을 맞아
1948년 소개령으로 사라진
잃어버린 마을을 재조명 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생존 주민들의 증언과 흔적만 남아있는
4.3의 아픈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정부 주도 마을 복구는 미완에 그쳤지만,
살아남은 주민들의 절실했던 마을 재건 과정과
공동체 회복 노력 등을 담은
KCTV 특집기획 잃어버린 마을, 잊혀진 기억은
내일 오전 10시 첫 방송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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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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