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하는 순섭니다.
두 후보는 학력 분야에서
대척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석문 후보는 행복 지수에 방점을,
김광수 후보는 학력신장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감 후보들이 강조하는 학교 교육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비전 발표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후보]
"학교생활 과정 과정이 조금 더 즐겁고 자기 배움을 찾아가는 과정 과정이 행복했으면 하고 "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후보]
"결국 우리 보통교육의 핵심은 결국에는 취업과 대학 진학에 있기 때문입니다. "
이석문 후보가 학생들의 행복지수를 강조한 반면
김광수 후보는 학력 신장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실제 이석문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 일제 고사 폐지나 축제가 있는
제주교육 등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는 교육 정책을 펴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교육정책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제주 청소년 행복도 전국 1위라는 결실로 이어졌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후보 ]
"교육 본질이 살아있는 교실에서부터 아이 한명 한명의 평화로운
삶을 뿌리내리겠습니다."
이에 반해 김광수 교육감 후보는 지난 4년간 진보교육감에 의해 행해진 이념적 혁신교육 실험은 실패였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일제고사 폐지 정책은 제주 학생들의 학력저하를 불러왔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기초 학력 갖추기는 제주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추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후보]
"제주도교육청은 어쩌면 많은 부분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 것을 제가 앞으로 당선되면 반듯하게 바로 세우겠다는 각오로 출마하고 있습니다."
기초 학력을 둘러싼 두 후보의 뚜렷한 인식차이는
유권자들이 제주교육 수장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