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일었던 제11대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는
현행처럼 유지됩니다.
이제 원구성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데
절대 다수인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의장 자리를 놓고 집안 싸움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새로운 제11대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렸습니다.
의원 2명이 늘면서
당초 상임위원회 한 개를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지만
여러 논란이 제기되면서
현행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행정자치위원회와
환경도시위원회에 위원 한명씩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를
스포츠 대신 체육위원회로
바꾸는데도 합의했습니다.
<씽크:김태석/의회 운영위원장>
"이번 상임위에 두 명이 증원된 것에 대해서는
지금 가장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환경도시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에 한 명씩을 더 증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11대 제주도의회 원구성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됩니다.
이번 11대 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29명으로
원 내에서도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 2석,
정의당 1석으로
교섭단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사실상 모든 결정권은
더불어민주당에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때문에 의장은 물론 상임위원장
모두 싹쓸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의장직에는 4선인 좌남수 의원과
3선 의원들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상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중심으로
배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석을 민주당이 가져가고
남은 상임위원장 한 석과 부의장 한 석을
무소속이나 야당쪽에 넘겨줄 수 있습니다.
여당 독주를 막기 위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무소속 의원들이
별도로 교섭단체를 구성하기 위해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구성 둘러싸고 여야 원만한 합의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