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주변 개발 공청회…보상·이주는?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8.07.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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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신도시 건설 계획 공청회가
전문가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전문가는 주거단지 조성계획에,
주민들은 보상과 이주대책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
제주공항 주변 160만 제곱미터에
조성될 예정인 신도시에는

5천 세대 규모 주거단지와
초등학교 설립이 계획돼 있습니다.

도시개발과 건축 전문가들은
주거단지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공항 바로 인접한 지역에
지금보다 5배 가까이 늘어난
주거단지는 공항 소음 피해 등을
감안하면 적절치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사전에 해당 지역 소음 피해 등을
측정 조사한 뒤 그에 맞는
건축 기준과 시설 등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씽크:김보영/국제대학교 교수>
"항공기 소음 영향에 따른 주거환경 문제 등을 고민해본다면
과연 이 지역에 5천 세대의 주거시설이 필요한가 다시 한번
검토해야 될 것입니다."

공항과 연계해
주거 보다는 업무와 상업시설이
보강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씽크:조판기/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공항 관련 기능 그리고 업무용지가 주로 차지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구상 정도 수준에서는 부족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공항공사에서 반대해
부지가 변경된 복합환승센터도
이용객 접근성 등을 감안해
위치를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공청회에 참여한 대다수 주민들은
이주대책과 보상 방식을 가장
궁금해 했습니다.

<씽크:조은실/외도동>
"저밀도 건축 쪽으로 밭이 들어갔는데 환지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수용인지 구체적으로 듣고 싶어서 왔습니다."

<씽크:송종화/월성마을>
"기반시설이나 지역 용도지구를 상향 조정해서
앞으로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용역진이
개발 방식은 나중에 논의될 사항이라는
입장을 고수하자 주민들이
사업 반대를 외치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

공청회를 마친 제주도는
10월까지 공항 신도시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전문가 자문과 주민 요구사항들을
반영하려면 남은 기간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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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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