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제주도 조직개편안에
대한 의회 심사에서
옥상옥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행정시와 읍면동은 인력이 없어 허덕이는데
제주도는 도지사 직속 부서를 비대화해
권력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이번 민선 7기 제주도 조직개편안에서
도지사 직속 부서 두 개가 신설됐습니다.
민원과 공직 감찰을 담당할
3급 소통혁신정책관과
제주도의 입 역할을 할
3급의 대변인실이 생겨났습니다.
두 부서에만 60명이 넘는
인력이 배치됐습니다.
이번 개편안에 대한
제주도의회 심사에서
옥상옥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도지사 직속 부서로서
규모가 지나치게 커 권력화 될 수 있고
다른 부서와 겹치는 업무도 상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씽크:정민구/제주도의회 의원>
" 도지사 직속 인원 늘고 있어.
대변인실, 소통혁신 정책관 도지사 직속으로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지사 주변, 정원이
느는 부분 충분히 비판 받아야 한다"
고위직 인사 해소를 위해
도청 실국과 실과를 확대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씽크:김황국/제주도의회 의원>
"공무원 파견 공로연수 제도 폐지하겠다고 했습니다. 내부 인사 적체 해소 승진기회 일종의 부여
아닙니까?"
<씽크:이중환/제주도기획조정실장>
"개편이 인사를 위한 조직이 돼선 안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조직 개편 하지 않습니다."
공무원 240명을 늘리면서도
정작 격무 부서나 행정시, 읍면동에는
인력이 덜 충원돼 현장의 행정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씽크:강성균/제주도의회 의원>
" 조직 개편이 머리하고
입만 큰 조직. 손과 발은 잘 보이지 않는다.
지사 중심으로 모든게 다 지사 중심으로
갔다."
제주도의회는
소통혁신정책관과 대변인실 규모를 축소하고
서울본부 직급도 3급에서 4급으로 낮출 것을
요구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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