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사, "비자림로, 생태도로로..."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8.08.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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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나무 숲 훼손 논란으로
공사가 전면 중단된 비자림로
도로 확장 사업에 대해
원희룡 지사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추가 의견 수렴과 자문을 거쳐
비자림로를 아름다운 생태도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됐던 비자림로.

하지만 도로 확장을 이유로
1주일 사이 삼나무 1천 그루 가까이가
잘려나갔습니다.

삼나무 군락지
8백미터 구간 가운데
5백미터가 사라졌습니다.

동부지역 도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했지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여론이 확산됐고, 전국적으로
이슈화되자 제주도는 지난 10일 공사를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씽크:안동우/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에 대해서는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공사를
재개하지 않겠습니다. 삼나무 훼손을 최소화해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휴가에서 복귀한
원희룡 지사가 논란이 된
비자림로 확장 사업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보도자료를 통해
휴가 중에도 비자림로 확 포장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면서 아름다운 길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도민들께
걱정을 끼쳤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주민숙원사업으로
도로 확포장 필요성은 있지만,
도민과 더 소통하고 지혜를 모아
비자림로를 아름다운 생태도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휴가 복귀 후 첫 업무지시로
생태도로 조성을 위한 후속대책을 소관 부서에 주문했습니다.

제주도는 당초 비자림로
왕복구간 삼나수 숲을 모두 베어내고
2021년까지 2.9km 구간 확포장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었습니다.

제주도는
도의회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두 달안으로 생태도로 조성을 위한
수정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생태도로를 만든다고 해도
훼손된 삼나무 복원은 불가능 하고
삼나무 추가 제거도 불가피해
논란은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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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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