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 항공업계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각종 위험 요소가 상존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항공사를 이끄는 주요 거물들이
제주에 모여 항공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제62차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 사장단 회의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1966년 설립된 이 협회는 아태지역 항공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정책개발과 업무 표준화 등 항공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태지역 항공산업의 지속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회의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캐세이퍼시픽과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과 가루다 인도네시아 등
아태 지역 15개 항공사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아태지역 항공사 수장들이 한꺼번에 제주에 모이기는
지난 2003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대한항공 조원태 사장은 기념사에서
아태 지역은 세계 항공업계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각종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조원태 / 대한항공 사장]
"이번 행사는 세계항공업계를 주도하는 아시아 항공시장을 정확히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참가자들은 안전 운항을 위해 기준과 표준화된 보안 규정,
그리고 항공기 엔진 베기가스 등 결의문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한 항공산업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번 회의는 항공 노선 개설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펼치는 항공사 수장들에게
다양한 제주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해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는 평갑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