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날로 늘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를 뿌리 뽑기위해
장비를 각 읍면동에 보급하고
정기적인 단속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청 공중화장실입니다.
환풍기에 손바닥만한 탐지기를
갖다대자 빨간 불빛이 깜빡 거립니다.
화장실 칸마다 들어가
구석구석 탐지기를 작동시켜 봅니다.
혹시나 화장실에 숨어있을지 모르는
몰래카메라를 찾기 위해섭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제주시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를 위해 예산 2천여 만원을 들여
전자파형과 렌즈형 탐지장비 세트 35대를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탐지기는
제주시내 26개 읍면동에 보급됐고
이번부터 각 읍면동에서도
정기적인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게 됩니다.
<인터뷰 : 김우형/ 제주시 여성가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수시로 또 민간화장실도 점검할 예정이어서 아무래도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사람들이 줄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3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몰래카메라 범죄는 모두 292건.
제주시는 점검을 확대하기 위해
일단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탐지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창구도 이달안에
마련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흽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