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20년이면 일몰제로 해제될
장기미집행시설을 내년부터 5년 동안
순차적으로 매입합니다.
첫해인 내년 보상비로
1천 9백억여 원으로 편성됐는데
제주도는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6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도가
내년도 예산안에
장기미집행 시설 사유지 보상비를
편성했습니다.
도시공원 720억 여원,
도로 1120억 여원,
설계비 80억 여원 등
모두 1940억 원입니다.
지방비 440억 원,
모자란 재원은
1천 5백원 규모 지방채를 발행해
충당합니다.
부채 제로화를 선언했던.
원희룡 도정이 다시 은행 빚을 지는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입니다.
향후 5년 간 투입될 보상비는 대략 9천 5백억 원.
제주도는 연간 1천 5백억 원 씩 8천억 원까지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씽크:이중환/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
"부채는 총 예산의 14% 이내로 관리하는 목표를 세우고
긴축운영 재원으로 상당수의 미래투자를 감당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고.."
첫해년도 매입 대상 도시공원은
사라봉과 남조봉 등 9개소,
300만 제곱미터입니다.
제주도는 향후 5년 동안,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690만 제곱미터를 모두 매입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씽크:이중환/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
"이런 재원을 바탕으로 아까 설명드린 모든
도시공원 부지를 매입한다는 원칙으로
예산을 편성했고.."
반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는
재원이 부족한 만큼,
주변 교통량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81개 노선만 추려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한정된 재원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하면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1천 1백여 개소 가운데
8백여 곳은 2020년이면 일몰제로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