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처럼 쌓인 폐목재 '골치'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11.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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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봉개동 매립장에
처리하지 못한 폐목재가
2만 2천 톤이 넘게 쌓여 있습니다.

반입되는 쓰레기 양도 워낙 많은데다,
소각 시설도 노후돼 기능을 못하면서
수억원을 들여 일부라도 도외로 반출 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봉개동 매립장입니다.

야적장에 폐목재가
거대한 산을 만들었습니다.

쓰레기 산 위에서는
중장비가 목재더미 정리로
분주히 움직입니다.

현재 이 곳 매립장 쌓인
폐목재는 모두 2만 2천여 톤.

하루 평균 60톤의 폐목재가 발생하고 있는데
사실상 봉개 매립장에선
폐목재 소각은 전혀 불가능합니다.

<인터뷰 : 고경옥/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소각위탁업체 >
"폐목재 양이 급증해서 지금 소각장에서 처리 못 하고 매립장 야적장에 이렇게 많은 양이 쌓여있습니다."



하루 평균 봉개동 소각장으로 반입되는
쓰레기는 271톤.

그런데 노후돼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소각시설은
하루 반입 쓰레기 절반도 소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최근 추가로 9억원을 들여
오는 4월까지 폐목재 7천 2백 톤을
도외 반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뷰 : 부공찬/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환경시설관리담당>
"(폐목재를) 도외 반출할 예정인데요. 올해 예산으로 도외 반출했고 또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서 (위탁 업체와) 계약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현재 쌓여있는 폐목재 양에
매일 반입되는 양까지 고려해보면
도외 반출을 한다해도 현상유지 수준입니다.

하루하루 쓰레기 산에 쌓여가는 폐목재.

매립률 99.7%인 봉개동 매립장에
동복 매립장 공사마저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폐목재 처리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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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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