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들의 당찬 도전!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9.01.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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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들이
숙박시설에서 배출되는 침대보나 수건 등을 활용해
반려동물 소품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쉽지 않은 창업에 나선건데,
비지니스와 사회공헌이라는
두가지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시골의 옛 집을 개조해 만든 작은 작업실

젊은 여성들이 치수를 재고, 천을 꼼꼼하게 재단합니다.

한쪽에선 재봉틀과 씨름을 벌입니다.

애완견 쿠션과 같은 반려동물 소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재료는 모두 호텔과 펜션 등지에서 버려지는 침대보입니다.

고급 재질에도 불구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대부분 교체돼 버려집니다.

젊은 여성 4명이 성장 가능성과 재활용품이 제주 환경보호에도
유익한 상품이라는 인식 속에 소품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인터뷰 김기영 / 000 업사이클 스타트업 직원]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어서 그 쪽 관련 일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취지로 (구인) 글을 올리셔서 이런 사람과 일해보고 싶다는 글이었어요."



창업이라는 쉽지 않은 길이지만 비즈니스와 사회공헌이라는
두가지 목표 아래 직업 군인 출신과 주부 등
경력 단절 여성들이 똘똘 뭉쳤습니다.

[인터뷰 김민남 / 000 업사이클 스타트업 직원 ]
"저는 주부여서 우선적으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입장이어서
근무 시간 등이 좋구요."

제품 디자인과 마케팅, 기획 업무 등 각자의 전문 분야는 다르지만
여느 스타트업처럼 한명이 여러 몫을 해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김민희 / 000 업사이클 스타트업 대표 ]았
" 제주도이다 보니 패브릭 (소품) 등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지게 보이지 않구요. 이런 부분에서 기회가 된다면..."

섬이라는 작은 소비 시장과 유명 브랜드 제품과의 경쟁이 쉽지 않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령 / 000 업사이클 스타트업 직원]
"나쁜점 좋은 점도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이라서 두려움은 없는데 같이
하는 사람들이 뜻이 맞으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사업성과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스타트업들이 하나 둘 생겨나면서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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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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