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주식 민간 매입 왜?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9.01.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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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간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식을 매입하려는 움직이 일고 있습니다 .

그동안 배당을 받지 못한 소액 주주들이 흔들리는 가운데
최대주주인 제주도와 출자출연기관인 컨벤션센터가
개인주 매입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도내 일간지에 실린 광고입니다.

비상장사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식을 사겠다는 내용입니다.

매입가는 주당 1천 6백 원으로
액면가 5천 원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일부 개인 주주들로부터
매수 문의와 매매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3년 개관 이래
한 번도 배당이 없는
ICC 주식을 갑자기 민간에서 사려고 하는
이유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주식을 다량으로 사들인 뒤 되팔아
시세차익을 노리거나 일정 지분을 확보하면
경영권에도 개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례적인 매입 광고에
소액 주주들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20여년 전 제주도의 요구로
공모주를 샀지만, 배당이 전무한 상태에서
지금이라도 헐 값에 처분해야할지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이자 개인주를 공모했던
제주도 그리고 출자출연기관인
국제컨벤션센터가 수수방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씽크/박남길 개인주주>
"지금까지 하나도 이뤄지는게 없으니까 지금 있는 주식이라도
살아계신 분들에게 원가(액면가)로라도 제주도가 주도했기 때문에
제주도가 매입하는게 원칙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자체가 전년도 말 기준 자본금의
5% 이상을 출자하려면 정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타당성 등을 검토하도록 돼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일을 계기로
추가 출자와 관련된 세부 심의 기준 등을
행정안전부에 질의한 상태입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발행주식 수는
3332만 주로
지난 2017년 말 기준 최대주주인 제주도는 61.6%
도민과 교포 등 개인주는 약 4%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그동안 손실을 감수해온 주주와
경영권 보호를 위해서라도
추가 출자에 대해
제주도와 ICC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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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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