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시장 직선제 처리되나?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9.02.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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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9회 도의회 임시회가 개회한 가운데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시장 직선제안을 놓고
의회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이번 회기에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힌
의회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말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상정됐던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

5년 만에 올라온 안건이었지만,
심사는 보류됐습니다.

제주도의 책임 전가,
또 다양한 대안들을 고려하자며
동의안을 부결해야 한다는 의견과

해묵은 현안인 만큼 의회에서 처리해 속도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결국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또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은
행정체제 개편 논의는
이번 임시회에 다시 상정됩니다.

도의회는 이번에 어떤 식으로든
시장 직선제 동의안을
처리한다는 각오입니다.

의회에서 입장을 정리해
동의안을 부결 또는
원안 그대로 통과시키거나
수정안을 내놓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의견 조율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시장 직선제 동의안 심사를
앞두고 있는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임시회 첫날 간담회를 열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씽크:강성균/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좀 더 시간을 갖고 27일 본회의 이전에 어떻게든 26일까지는
행자위 의견을 통일시켜보자. 그렇게 회의를 마쳤죠"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도
행정체제 개편안 처리에 부담을 느끼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민주당은 임시회 본회의 직후
의원총회를 열고 동의안 처리 방향을 논의했지만,
별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

<씽크:김경학/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곧 가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부결이든 가결이든
찬반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의회 다수당이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책임을 다하는 것인지
고민이 많습니다."




행정시장 직선제 동의안은
오는 26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
이튿날인 27일, 본회의 투표에 부쳐집니다.

의회가 책임지고
수년째 결론 나지 않았던
개편안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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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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