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가 집중 보도한
마을만들기사업 사후관리 부실과 관련해
제주도가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법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마을만들기사업 시설물에 대해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전문진단팀의 컨설팅 등을 통해
시설물 활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한경면에 지어진
체험 어장 건물.
인기척 없는 건물은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듯
관리상태가 엉망입니다.
인근 건강쉼터도 상황은 마찬가지.
운동기구들은
녹슨채 방치돼 있고
건물 곳곳이 노후돼 있습니다.
모두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진 건물들인데
활용방법을 찾지 못한 채 방치돼 있습니다.
<인터뷰 : 마을주민>
"마을 주민과 의논을 해서 좀 다른 방법으로 활성화 됐으면 좋겠는데, "
수억원의 예산을 쏟아붓고
활용과 관리는 안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
제주도가
그동안 KCTV 보도를 통해 제기된
마을만들기사업 사후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습니다.
시설물 활용에 가장 큰 걸림돌이던 용도 제한.
앞으론 제한을 크게 두지 않고
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용도를
적극 수용할 방침입니다.
관련 지침 상
용도변경이 힘들 경우
제주도가 적극 나서
중앙부처와 협의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또, 긴 시간 활용이 되지 않았던 시설물은
문화·예술 공간 등으로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꾸며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 박철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 >
"그동안 이런게 문제점이라 느껴서... 이렇게 하기로..."
제주도는
앞으로 마을만들기 시설물 사후관리를 위한 예산확보에 나서고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한
다양한 마을만들기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