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4.3 평화인권교육을 강화합니다.
또한 제주 4.3을 5.18민주화 운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올해 4.3평화인권교육의 목표를
정체성 확립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 교육감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제주 4.3이 광복 이후 통일을 위한 노력의 일환인 역사적 의미를 확립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5.18의 경우 (4.3은) 제주도교육청에서 집필기준을 만들었는데
그 쪽에서는 해보지 못한 것이거든요."
또 제주 4.3역사를 알리는 전국화 사업을 이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에도 전국 교사 천명을 대상으로 제주 4.3연수를 진행합니다.
또 4.3평화재단과 함께 제주 학생들이 참여해 유엔에서 4.3문제를
전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극우 세력의 역사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5.18민주화운동과 연계해 올바른 우리나라 근,현대사 정립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교육감들이 움직였는데 (효과가 뭐냐?) 일단 교사 연수 천명을 했고 수학여행 올때 코스가 4.3으로 잡힌 것이 아주 많아졌고요."
이 밖에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를
4.3평화인권교육 주간으로 정해
학교별로 다채로운 4.3체험학습과 교육활동에 나서는 등
더욱 내실화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