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가 약학대학 신설을 추진중인 가운데
정부가 제주대를 비롯해 최종 후보 대학 3군데를 대상으로
어제(26일)까지 현장심사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최종 유치 여부는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육부가 약학대학 신설 희망 대학을 상대로
현장 실사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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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약대 정원을 60명 증원해달라고
통보함에 따라 희망 대학을 접수한 결과
모두 12개 대학이 신청했습니다.
이어 2차 심사 결과 전북대와 제주대, 한림대 3군데가 통과됐습니다.
교육부는 3군데 후보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이틀동안
현장 실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 신설 대학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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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년도 신입생을 받기 위해 교직원 충원과 기자재 구축 등을
감안하면 이르면 이번 주 결과가 발표됩니다.
[전화인터뷰 교육부 관계자]
"저희는 3월 말부터 늦어도 4월 초까지는 확정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구요. 현재까지 일정에 변동은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국에 약학대학이 설치된 대학은 모두 35군데.
지역 거점국립대 가운데 약대가 없는 학교는
제주대와 전북대 뿐입니다.
제주대는 내년 신입생 모집 정원을 30명으로 하는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요청한 정원은 60명으로 정원 배분을 감안할 때
3군데 후보 대학 중 2군데 이상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주도의회가 약대 신설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약속하는 등
지역 거점국립대 위상에 걸맞는 약대 신설 요구가 커진 가운데
정부의 최종 결과 발표에 도민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