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안할거면 정부가 결정해라"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9.04.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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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가 이번 도정질문에서
2공항과 관련해 작심 발언을 잇따라 쏟아내고 있습니다.

2공항 도민 공론조사를 거부한 데 이어
공항을 할지 말지도
정부가 직접 결정하라며 정부 책임론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첫 날 도정질문에서 2공항 도민 공론조사를 거부한 원희룡 지사.

도의회와의 공론조사 의사결정 기구 구성 제안도 반대했습니다.

둘째 날 도정질문에서
원 지사는 2공항과 관련해 발언 수위를 더욱 높였습니다.

공론조사를 법과 원칙대로 해야 한다면
당사자는
제주도가 아닌 국토부라고 말했습니다.

<씽크:원희룡/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국토부에 공항사업을 요구한 입장에서
우리보고 공론조사 해라 그것은 제주도 입장
일관적 무책임하다 생각합니다."

원 지사는 더 나아가
2공항 갈등 해결에 정부가 직접 나서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하지 않을 것이라면
차라리 하지 않겠다고
대놓고 얘기하라고 작심한 듯 발언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지사>
"반대하려면 차라리 반대하라고
얘기하고 싶다. 문재인 정부도 만약에
안할 거면 안할 거라고 얘기해 달라"

2공항과 관련된 작심 발언은 의회 내부에서도 나왔습니다.

자유한국당 김황국 의원은
5년째 결론나지 않는 2공항 사업의 책임을
정부와 제주출신 여당 국회의원들에게 돌렸습니다.

<씽크:김황국/제주도의회 의원>
"저는 정부의 무능함. 지역 국회의원들의
무능함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왜 뒤에 숨어 있습니까"

곧바로 여당 도의원들의 항의가 쏟아졌습니다.

<씽크:하라는 도정질문은 안하고 왜 국정을
토론하느냐/도정 질문 의회 고유 권한. 개별적으로 말해라. >

정부와 여당 책임론을 강조한
원 지사와 야당 도의원의 발언을 놓고
여당인 민주당과 공항 반대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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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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