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개발 철회해야"...도의회 선택은?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5.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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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훼손과 경관사유화 논란이
수 년째 이어져온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이
사업신청 7년만에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고
제주도의회의 동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개발을 반대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시민사회단체는 1만여명이 참가한 개발반대 서명서를
제주도의회에 제출하고
사업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 서부 대표적 관광지인
대정읍 송악산 입니다.

중국자본인 신해원은
송악산 주변 19만 제곱미터 부지에
460여실 규모의 호텔과 문화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3년 첫 사업계획서 제출 이후
7년 만인 지난 1월 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 통과했습니다.

앞으로 제주도의회 동의절차를 앞두고 있는 상황.

<문수희 기자>
"뉴오션타운 조성사업이 제주도의회 동의절차를 앞둔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시민 사회 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송악산 개발반대 대책위원회는
5차례의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있었지만
건물 층수만 낮췄을 뿐
송악산 일대 진지동굴과
주변 오름 군락 훼손에 대한 대책은 없다며
사업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또 숙박시설의 과잉공급으로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서면
모슬포 지역의 영세숙박시설은
초토화 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와함께 1만여 명이 참여한
뉴오션타운 조성사업 반대 서명서를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했습니다.

<김정임 / 송악산 개발반대 대책위원회>
"송악산은 그 어떤 건물이 들어서는 것 보다 원형 그대로 보존을 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하고 가치와 역사적 평가가
내려진게 없어 그 과정을 이어가야 합니다."

한편, 사업 시행자인 신해원은
토지이용계획변경에 따른
교통영향평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제주도 환경부서에 보완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신해원 관계자>
"문제 없고... 지금 교통영향평가 협의만 끝나면 계획서 제출..."

대규모 숙박시설로 인한
환경 훼손과 생활 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반대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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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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